금감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소외된 이웃에 나눔활동
2025-10-01 김아현 기자
[뉴스웍스=김아현 기자] 금융감독원과 금융회사들이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찾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금 및 생필품 등을 나눴다.
1일 이찬진 금감원장은 한국 구세군과 함께 서울 양천구 목사랑 시장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박석희 신한카드 부사장 등이 동참했다.
이 원장은 시장에서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번 나눔이 전통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권의 지속적인 상생 노력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금감원과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총 9000만원의 후원금 및 전통시장 상품권, 떡·과일·건어물 등의 생필품 등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단체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