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영재교육원, 30일 ‘제9회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015-05-28     한재갑기자

한국 미래 예술 유망주들의 아름다운 음악 향연이 펼쳐진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남윤)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캠퍼스 크누아홀에서 ‘제9회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분야 교육원생으로 선발된 34명으로 구성됐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 학생 18명이 객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연주회는 예술영재로 선발된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그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음악회로 우리나라 예술계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의 연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연주회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정주영 부지휘자가 지휘하며, 2012년 크로아티아 안토니오 야니그로 첼로 국제 콩쿠르, 2014년 오스트리아 리첸 첼로 국제콩쿠르 1위 수상자 첼리스트 김가은(예원학교 1년)양이 협연자로 나서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한다.

또 멘델스존의 '한 여름밤의 꿈' 서곡과 20세기 초 러시아의 대표적 작곡가 프로코피에프의 '교향곡 제1번'을 선보인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홈페이지(http://www.karts.ac.kr/main/show.do)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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