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정제마진 상승에 흑자 전환
매출액 4.8% 줄고, 영업익과 순이익 흑자로
2025-11-03 안광석 기자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에쓰오일이 정제마진 상승 및 난방유 성수기 진입 등 호재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3분기 매출액 8조4154억원, 영업이익 2292억원, 순이익 63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에쓰오일 측은 “난방유 성수기 진입에 따라 등경유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가 기대되는 반면, 공급은 글로벌 정제설비 가동 차질 및 노후설비 폐쇄로 인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제마진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샤힌프로젝트는 지난 10월 22일 기준 진행률은 85.6%로, ‘스팀크래커’ 주요 설비와 ‘TC2C’ 가열로 등 주요 설비 설치가 완료됐다. 현재는 자동화창고 구축 및 공정제어시스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