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나들이] 에스피네이처 '배식봉사'·정원주 회장 '태국총리 예방'·LH '신임 사장 공모'

2025-11-20     문병도 기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배식봉사, 태국총리 예방, 신임 사장 공모 소식이 전해졌다.

에스피네이처가 포항 사랑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를 예방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임 사장 공개모집에 나섰다.

(사진제공=에스피네이처)

◆에스피네이처 '배식봉사'

에스피네이처가 포항 사랑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항 사랑나눔의 집은 포항소년소녀가장돕기후원회에서 운영 중인 무료급식소로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피네이처 임직원들은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하며, 무료급식소를 찾은 100여 명의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어르신들이 든든하게 드실 수 있는 잡곡세트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태국총리 예방'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태국 정부청사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를 예방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태국에서도 디벨로퍼로 적극적인 역할을 희망한다며 "한류에 기반한 다양한 산업을 개발사업에 접목한 K시티를 조성해 관련 한국 업체의 투자 확대 및 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를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K컬처 공연을 위한 아레나 건설로 K팝, K뷰티, K푸드, K클리닉 등 연계 사업 확장 유치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우건설이 마스터 디벨로퍼가 되면 다른 한국 업체들이 대우건설을 믿고 추가 투자하게 돼 이른바 더블, 트리플 외화 투자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아누틴 총리는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LH '신임 사장 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임 사장 공개모집에 나섰다.

LH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임기 3년의 사장을 공모한다고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사장은 임기 3년을 채운 뒤 경영 실적 평가 결과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LH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임추위는 지난 8월 말 출범한 LH 개혁위원회와 함께 국민 눈높이에 맞는 LH 개혁을 이끌 적임자를 찾는 데 주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공모부터 임명까지 2∼3개월 걸린 전례를 고려하면 LH 신임 사장은 내년 초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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