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톡톡] 신한라이프 '서울노인복지센터'서 배식 봉사·NH농협생명 '4년 연속' 사회공헌 인증·삼성화재 '암뇌심 케어플러스' 서비스 출시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NH농협생명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따른 지역 사회 기여도를 인정받았고, 삼성화재는 암 치료 여정 전반을 보장하는 서비스와 특약을 선보였다.
◆신한라이프 '따뜻한 마음 나눔' 배식 봉사 전개…1000만원 기부로 보양식 지원
신한라이프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꾸준히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해당 센터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직접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센터를 방문한 약 1000명의 어르신들께 장어구이, 호박찰떡, 건강음료 등 다양한 보양식을 직접 대접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께 '보양 특식'을 제공하기 위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한파가 다가오는 동절기에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해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며 사회적 가치 창출과 포용금융 실천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책임 강화"…NH농협생명,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사회공헌 인증' 획득
NH농협생명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 '지역사회공헌 인증제'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NH농협생명은 농업·농촌 기반 보험사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농촌 공동체를 위한 ▲ESG 투자 확대 ▲농업인 안전보험 개선 및 가입 확대 ▲농촌 봉사활동 ▲농업인 의료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 NH농협생명은 'A+' 등급을 받았다. 환경경영을 비롯해 ▲네트워크 ▲프로그램 ▲투명경영 분야는 '확산(S)' 단계로 우수 평가가 이뤄졌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실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예방부터 회복까지"…삼성화재 '암뇌심 질환 케어 서비스·건강검진 특약' 선봬
삼성화재는 암·뇌·심장 질환 관련 치료 과정 전반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암뇌심 케어플러스' 서비스와 '암 건강검진 지원 특약'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암뇌심 케어플러스' 서비스는 예방부터 회복까지 치료 전 여정에 맞춰 설계된 서비스다. 기존의 진단비나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의 기능을 넘어, 고객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퇴원 이후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암 조기 건강검진 비용 할인 ▲병원 동행 ▲입·퇴원 차량 에스코트 ▲입원 키트 제공 ▲간병인 지원 ▲심리 상담 ▲안부콜을 제공한다.
함께 선보인 '암 건강검진 지원특약'은 암 관련 주요 합병증 및 재발·전이 확인을 위한 정밀검진을 연 단위로 제공하는 현물형 담보다.
삼성화재는 암 환자 맞춤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최상급 종합병원과 제휴해 6년간 매년 검진을 지원하다. 고객은 전용 콜센터나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검진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암뇌심 케어플러스' 서비스와 '암 건강검진 지원 특약'은 삼성화재 건강보험 '보장어카운트'를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해성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장은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보험금 지급 이후에도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