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1986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 단지인 서울 강남구 우성아파트가 548세대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지난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도곡우성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인근에 위치한 곳이다. 이번 심의로 기존 2개동, 390세대 아파트가 7개동, 548세대로 재건축된다. 공공주택 88세대도 포함된다.동측 도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이 배치된다. 언주초등학교 하교 시 학부모 대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개방 커뮤니티 시설, 은성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최장 10년이던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7일부터 최대 3년으로 단축된다.국토교통부에 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수도권은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규제지역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적용됐다. 앞으로는 공공택지나 규제지역,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은 3년, 서울 전역인 과밀억제권역은 1년, 이 밖의 지역은 6개월로 줄어든다. 3년 이전 소유권이전 등기가 완료되면 3년이 지난 것으로 간주한다.아울러 비수도권은 최장 4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달 31일 '휘경자이 디센시아' 견본주택에는 아침부터 방문객들로 붐볐다. 서울 분양시장의 대어로 지목됐기 때문일까. 금요일 평일인데도 꽤 많은 사람이 견본주택 곳곳에 몰려 다녔다.GS건설이 야심 차게 내놓은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 동으로 구성된 총 1806가구로, 이 가운데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되는 대단지다. 기자는 검증된 입지, 상품성, 가격 경쟁력 등 삼박자를 갖추고 있다는 '휘경자이 디센시아' 견본주택 현장을 찾았다.강동구 '올림픽 파크 포레온' 무순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7주 연속 축소됐다. 강동구는 상일·고덕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급매물 소진이 마무리되면서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넷째 주(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하락했다. 약세는 지속됐지만 낙폭은 7주째 줄고 있다.서울에서는 유일하게 강동구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0.01%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강동구는 작년 6월 첫째 주 이후 42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지난주 보합이었던 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달 말 시행 예정이던 주택·분양권 전매제한 완화가 다음 달로 연기됐다. 정부가 '패키지' 격인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의 국회 심사 이후 전매제한 완화를 시행한다는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를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상정되지 않았다.당초 국토부는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안으로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국무회의 상정이 다음 달 4일로 일주일 미뤄졌다.전매제한 완화 시행이 미뤄진 것은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부과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올해 2600억원을 투자해 기존 점포 재단장과 신규 매장 개설에 나선다.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28일 서울 강동구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올해 공간가치 창출과 경계를 넘나드는 콘텐츠 등 기존 리테일에서 접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 요소를 선보이고자 약 26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세부적으로 압구정본점과 판교점을 재단장한다. 여기에 오는 2027년을 목표로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출점하며, 광주에 국내 최초 미래형 문화복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6주 연속 축소됐다. 인기 단지 위주로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호가와 실거래가가 높아지며 일부 지역은 하락세를 끝내고 보합 전환했다.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셋째 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0.15% 하락해 지난주(-0.16%)보다 낙폭이 줄었다.서울에서는 내림세를 마무리하고 보합으로 돌아선 지역도 나왔다. 이번주 서초구와 강동구 아파트값은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0.00%)는 일부 재건축이나 주요 단지 위주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번주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며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5주 연속 둔화했다.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6% 떨어졌다. 지난달 둘째주부터 5주 연속 하락폭이 줄어든 것으로 지난해 9월 둘째주(-0.16%) 조사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하락률이다.서초·송파·강남구 등 강남권은 보합권으로 떨어졌고, 노·도·강(노원·도동·강북) 등 강북권도 전반적으로 낙폭이 줄어들었다.지난주 유일하게 가격이 올랐던 송파구 아파트값은 이번주 0.01% 떨어져 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철규 사무총장과 강대식 지명직 최고위원 등의 신임 주요 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 비록 유승민계 강대식 최고위원과 나경원 전 의원측 김민수 대변인이 포함됐지만 주요 당직자 대부분은 친윤계 영남 인사로 대거 채워졌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지역과 계파 안배가 미흡하다는 평가와 함께 김기현식 연포탕(연대·포용·탕평) 인사 실현을 위해선 향후 당직 인선에서 지역과 계파 배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13일 주요 당직 인선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지도부는 오후 6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내일(13일)은 전국이 맑지만,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진다고 예보했다.최저 기온은 -8~2도, 최고 기온은 5~12도로 오늘(12일)보다 아침 기온이 10도 가량 낮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아 기상청은 오늘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동남·동북·서북권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해당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1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이 2006년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8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48건으로 2022년 12월 94건 대비 48.9%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역(CBD) 거래량이 12건으로 전월(38건) 대비 68.4%가량 떨어졌다. 또 강남권역(GBD) 4건, 여의도권역(YBD) 2건 순으로 각각 지난해 12월 대비 75%, 60% 줄어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분양가 3억원대의 이른바 '반값 아파트'로 알려진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 사전예약에 2만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40대 1을 기록했다.7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총 500가구 사전예약에 1만9966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40대 1이다.앞서 지난달 27∼28일 접수한 특별공급 사전예약에는 400가구 모집에 1만3262명이 신청해 33.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새로 도입한 청년특별공급이 75가구 모집에 8871명이 몰려 경쟁률이
KB경영연구소는 현장 자문단의 의견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바라본 주택시장’ 분석 자료를 내놨다. 이번 자료에선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세부 지역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 주요 이슈와 2023년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칠 요인을 점검했다.[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강동구는 부동산 시장에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모습이다. 앞으로 재건축 단지의 가격 흐름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2022년 12월 ‘올림픽파크포레온’이라는 이름으로 분양을 완료한 둔촌주공 아파트는 재건축을 진행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급매물 위주의 거래 증가로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3주 연속 둔화했다. 일부 단지는 가격 반등도 나타나는 모습이다.2일 한국부동산원이 2월 넷째 주(2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24% 떨어졌다. 낙폭은 지난주(-0.32%)에 이어 3주 연속 감소했다.최근 급매물 거래 속도가 빨라지며 직전 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거나 일부 단지에서는 호가도 오름세로 돌아선 영향이다.지난해 말부터 싼 매물이 거의 소진된 송파구는 지난주 -0.13%에서, 이번주에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은행 대출금리 인하 기조, 대출규제 완화 조치 등의 힘입어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2주 연속 둔화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2월 셋째 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26% 하락해 2주 연속 낙폭이 감소했다.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 아파트값이 지난주 -0.21%에서 금주 -0.18%로 하락폭이 줄었다. 서초구는 -0.13%에서 -0.07%로 낙폭이 감소했고, 송파구는 -0.19%에서 -0.13%로 감소했다. 강동구 역시 0.31% 내려 지난주(-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