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14일 도청 동락관에서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무환),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안동 유치를 위한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안동에 바이오·백신 전문 인력 양성 및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예정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북도는 포스텍-안동대-경북대 3개 대학 및 안동시와 연합해 바이오백신 분야에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일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공급을 위한 출하 기념식을 가졌다.이번에 출하된 물량은 정부가 선구매한 1000만 회분 중 초도물량 60.9만회분이며, 지역별 수요에 따라 전국으로 배송되어 예방접종에 활용될 계획이다.스카이코비원멀티주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대상 1·2차 기초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5일부터 보건소 및 일부 위탁의료기관을 방문, 현장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이날 행사엔 한덕수 국무총리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9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코비원멀티주(GBP510)'의 안전성과 효과성 모두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최종 허가됐다. 앞서 지난해 2월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국내 허가를 받은데 이어 이번 백신이 품목허가를 받음에 따라 우리나라는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을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됐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허가를 받은 스카이코비원은 유전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를 최종 허가했다.샥약처는 29일 오전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한 품목허가 여부를 논의한 결과 허가하기로 결정했다. 식약처는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됐으며, 미래 감염병 유행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안보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지난해 2월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국내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식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가 장중 7%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2일 오전 10시 39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000원(7.56%) 상승한 2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위탁개발생산(CMDO) 계약을 맺은 노바백스가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노바백스는 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의 의약품 규제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고 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최근 고용 호조에도 불구하고 체감 수준이 낮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정책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고용동향을 점검했다.지난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취업자 수는 2768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67만1000명 증가했다. 2014년 3월(72만6000명)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전월 대비 취업자 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5일 0시 기준 61만4616명이 추가되면서 총 3774만985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접종 완료(2차 접종)는 41만3458명으로, 누적 2299만777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1차 접종은 인구 대비 접종률 73.5%를 기록했다.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성인으로 범위를 좁힐 경우 1차 접종률은 85.5%다.접종 완료는 인구 대비 44.8%로 올라섰다. 특히 18세 이상 성인 접종률은 52.1%를 기록, 백신 접종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접종을 완료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바이오헬스 기업 에이치케이이노엔(HK inno.N)이 8월 코스닥에 상장한다.HK이노엔은 22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열고 상장 계획과 향후 전략 등을 밝혔다. HK이노엔은 1984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로 설립돼 2014년 CJ헬스케어로 출범했다. 이후 2018년 한국콜마그룹에 편입돼 2020년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 성장을 목표로 사명을 HK이노엔으로 변경했다. 전문의약품 및 HB&B(Health Beauty&Beverage)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20년 수액,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어제(15일) 코로나백신 1차 접종자가 1300만명을 넘어서면서 백신 접종률이 25%를 돌파했다"며 "정부가 6월말까지 1300만명 접종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는데 2주 빨리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책신뢰 제고에 최선의 노력'이라는 글을 올려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는 2월 26일 백신접종 시작 이후 109일 만에 달성한 성과로서 프랑스(130일), 캐나다(128일), 독일(123일)보다 빨랐고 백신자주권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중국 푸싱(福星)약업이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화이자 백신'이 중국에서 연간 10억 회분 생산될 전망이다.10일 중국 신화사 및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상하이 푸싱의약그룹의 자회사 푸싱약업은 바이오엔테크와 코로나19 백신을 연간 10억 회분 생산할 공장을 중국에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푸싱약업이 생산시설을 제공하고 바이오엔테크가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형태다. 지분은 두 회사가 각각 50%씩 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독일 생명공학 회사 바이오엔테크가 코로나19 백신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일시 유예하자는 미국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독일 dpa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개발한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성명에서 “지적재산권 보호 면제가 팬데믹을 끝낼 적절한 방법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생산 능력 확대가 코로나19를 끝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또한 바이오엔테크는 "덜 부유한 국가들에 자사 백신을 '이윤 지향적이지 않은' 가격에 계속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특허(지적재산권) 면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공식 밝혔다. 백신 공급 확대의 길이 열렸다는 분석이다.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캐서린 타이 USTR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는 백신 불평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백신 제조 확대와 원료 공급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타이 대표는 "미국 정부는 지적 재산권 보호를 강력히 지지하지만, 코로나19를 종식하기 위해 백신 특허에 대한 특허 효력 중지하는 방안을 지지한다"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네이버가 허위 정보, 가짜 뉴스의 확산을 막고 이용자에게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팩트체크' 표기를 강화한다. 네이버 뉴스 검색 영역에서 팩트체크 관련 기사가 노출될 경우 '해당 기사와 관련한 팩트체크를 확인해보세요'라는 팩트체크 정보가 노출된다. 이를 통해 보다 신뢰성 높은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네이버 뉴스는 지난 2018년부터 이슈가 되는 사안에 대해 독립적으로 취재해 검증한 결과를 모아볼 수 있는 'SNU 팩트체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0일 "우리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자가검사키트 활용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와 함께 자가검사키트를 조건부 허가하는 데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무증상 감염자를 한 명이라도 더 빨리 찾아내고, 국민의 일상을 하루라도 더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 자가검사키트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한다"며 "정부는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속하게 자가검사키트의 활용방안을 결정해서 국민께 설명해 주시기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영국이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의 1차 접종을 끝냈다.12일(현지시간) BBC 등 영국언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백신 접종 목표가 달성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매우 중대한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말했다.영국 정부는 오는 15일까지 50대 이상 등 상위 9개 우선순위 집단에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날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그는 "오는 7월 말까지 모든 성인에게 백신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목표에 대해 진전을 이룰 것이다"고 강조했다.영국에서 1차 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