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8.11.22 14:49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에서 2018 멀티포트 크로노미터 실리콘 워치를 출시했다. (사진제공=미도)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에서 2018 멀티포트 크로노미터 실리콘 워치를 출시했다. (사진제공=미도)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에서는 스포티한 디자인부터 클래식한 디자인까지 총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될 멀티포트 크로노미터 실리콘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도의 대표 라인인 멀티포트는 시드니 하버 브릿지의 아치형 구조에서 모티브를 얻어 유려한 곡선미와 부드러운 실루엣을 더한 시계로 유명하다. 

​이 모델 역시 하버 브릿지의 직선을 표현하듯 다이얼 내부에 제네바 스트라이프 패턴과 눈금이 새겨져 다이얼과 베젤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새틴 피니싱 및 폴리싱 마감한 인덱스와 핸즈는 더욱 세련된 스타일을 선사하며 케이스 백은 인그레이빙 된 일체형 플랜지가 특징이다.

이번 멀티포트 크로노미터 라인의 더욱 특별한 부분은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기관인 COSC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미도 대표 무브먼트인 칼리버 80 실리콘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밸런스 스프링에 실리콘 소재를 적용한 이 무브먼트는 부식과 외부 충격에 강해 안전성이 뛰어나고, 자성에 영향을 받지 않아 정확한 시간 측정을 보장한다. ​또한 8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여 오랜 기간 유지된다. 이 모델은 국내 5가지 스타일로 판매될 예정이다.

미도는 이러한 정확도와 정밀함을 미도의 대표 라인인 멀티포트에 장착하여, 타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두며 하이엔드 워치로 더욱 발돋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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