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07 11:19
황신혜 (사진=KBS)
황신혜 (사진=KBS)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우다사3'에 출연하는 황신혜가 과거 방송에서 밝혔던 재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KBS에서 방송된 '엄마아빠는 외계인'에 출연한 황신혜는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날 30년 지기 친구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은 황신혜에게 “난 네가 왜 시집을 안 가는지 이해가 안 간다 왜냐하면 지금은 워낙 운동도 좋아하고 아직 진이를 끼고 있어서 그러는데 진이 시집가면 혼자 감당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황신혜는 사별한 친구들을 떠올리며 “몇 년이 지나도 힘들어 한다"며 “헤어져야 하는 상상을 하면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딸 진이가 내 곁에 누군가 있다며 본인의 마음이 조금 가벼울 것 같다는 얘길했던 것 같다. 내가 혼자라도 진이가 부담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여 주변을 뭉클하게 했다.

황신혜는 전남편들과 두 번의 이혼을 겪은 바 있다. 그는 첫 번째로 에스콰이어 그룹 2세 이정과 결혼했지만 결혼한 지 1년도 안돼 사별을 하게 됐다. 이후 그는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지금의 딸 이진이를 낳았다. 1963년생인 황신혜의 나이는 만 57세다.

한편 7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 출연하는 황신혜는 김용건과 설레는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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