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4.02.26 14:51
미국 유명 푸드 매거진인 테이스트 오브 홈(Taste of Home)은 7개 치킨 브랜드를 비교해 BBQ 치킨을 1위로 선정했다. (출처=테이스트 오브 홈)
미국 유명 푸드 매거진인 테이스트 오브 홈(Taste of Home)은 7개 치킨 브랜드를 비교해 BBQ 치킨을 1위로 선정했다. (출처=테이스트 오브 홈)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은 미국 푸드 전문 매거진 테이스트 오브 홈(Taste of Home)이 뽑은 ‘최고의 후라이드 치킨’에 BBQ 치킨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테이스트 오브 홈은 지난 1993년 발간돼 구독자수 190만명, 월 평균 웹사이트 방문객 20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가정 주부부터 외식업 전문가까지 다양한 레시피와 외식업 관련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순위 선정은 국제적 요리 권위자로 알려진 크리스티나 반니(Kristina Vänni)가 직접 선정했다. 그는 미국에서 운영 중인 치킨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7곳을 찾아 후라이드 치킨을 시식하고 순위를 매겼다.

크리스티나는 BBQ 치킨을 1위로 꼽은 이유에 대해 “이름(BBQ, Best of the Best Quality)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치킨”이라며 “평가 대상 중 가장 촉촉한 속살과 담백하면서도 바삭한 튀김옷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BBQ 치킨은 최고의 치킨 외에도 최고의 윙(날개) 제품에서도 10개의 치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BBQ 관계자는 “프랜차이즈와 치킨의 종주국인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과 윙으로 평가받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동시에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치킨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BQ는 미국 50개주에서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27개주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외에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57개국 7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월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는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로 BBQ 치킨을 선정했다. 해외 진출 한국 브랜드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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