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4.03.14 12:00

3월 19일(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

뉴스웍스가 금융 시장의 변화를 진단하고 K-금융의 나아갈 길을 조망하는 '2024 금융혁신포럼'을 이달 19일 개최합니다.

현재 전 세계 금융 시장은 변화의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물어 버리는 '빅블러(Big Bur)' 현상의 가속화는 혁신의 발걸음을 늦춰서는 생존할 수 없다는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빅블러 현상에 불을 지피는 것은 다름 아닌 디지털 전환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금융산업은 여전히 40년 전 규제에 발목 잡혀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 전문 컨설팅 기업인 올리버와이만은 "금융산업은 기술 중심 생태계로 더욱더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며 "그러나 금융 서비스 기업들은 성장을 위한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음에도 지나치게 낙관하고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뉴스웍스는 3월 19일(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빅블러 시대, K-금융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K-금융의 생존전략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뉴스웍스가 주최·주관하고, 금융위원회·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한국보험대리점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학계와 업계의 전문가들이 날카로운 분석과 해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금융개혁 발목잡는 K-규제, 경쟁 촉진으로 한계 풀자'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금산분리 완화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전략 구현의 핵심적 역할에 대해 면밀하게 조명합니다.

정광민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디지털 금융시장 현황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사례 중심으로' 발표를 통해 국내 금융사의 성장 한계를 짚어보고, 해외 핀테크 스타트업을 통한 성장전략과 파트너십을 통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 전략을 제시합니다.

이어 고동원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패널 토론에서는 ▲한승엽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금융혁신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이승우 법무법인 법승 대표 변호사 ▲권진웅 금융위훤회 금융데이터정책과 사무관이 토론자로 나서 학계와 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쟁점들을 논의합니다.

빅블러 시대를 맞아 향후 미래 예측과 변화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은 최고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빅블러 시대, K-금융 선진화 방안' 포럼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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