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4.03.21 10:22
(사진제공=크래프톤)
(사진제공=크래프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출시 7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과 함께한 기록을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3월 23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되어 글로벌 시장에 열풍을 일으켰다. 출시 후 스팀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수 325만명을 기록하고, 7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의 플래티넘 등급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배틀그라운드는 플랫폼 및 서비스의 확장과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신규 이용자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2022년 무료화 전환으로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지난 2월 기준 누적 가입 계정수는 1억8116만개를 돌파했으며, 총 플레이 시간은 217억9264만 시간을 넘었다. 배틀그라운드는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PC·콘솔 부문 누적 매출액 4조원을 달성했다.

최근 선보인 다양한 업데이트와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난해 12월 신규 맵 '론도' 출시 이후 접속자 수가 크게 증가하여 스팀 일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62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13일에는 배틀그라운드 출시 7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이용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보상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7주년 업데이트를 단행한 이후 주말에는 스팀 일간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70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7년간 게임, 차량, 스포츠, 아티스트, 캐릭터 등 20여 개 글로벌 IP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올해도 애스턴마틴, KFC, 블랙핑크 컬래버레이션의 뒤를 잇는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현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PD는 "배틀그라운드 7주년의 주인공인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신선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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