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3.30 17:44

"헌신 상응하는 처우개선·노동 대가 주어져야"

한동훈(앞줄 가운데)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28일 경기도 의정부시 이성계 동상 앞에서 전희경(앞줄 왼쪽 세 번째) 경기 의정부갑 후보와 이협섭 경기 의정부을 후보을 손을 치켜 올리며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한동훈(앞줄 가운데)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28일 경기도 의정부시 이성계 동상 앞에서 전희경(앞줄 왼쪽 세 번째) 경기 의정부갑 후보와 이협섭 경기 의정부을 후보을 손을 치켜 올리며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후보가 30일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논평을 내고 "사회복지사의 복지는 제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전 후보는 이날 "사회복지사는 저임금·고노동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후보는 또 "헌신에 상응하는 처우 개선과 노동에 대가가 주어져야 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전문가, 그 숭고함에 실체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회복지사는 어려운 분들이 만나는 가장 가까운 얼굴이자 가장 처음 마주잡는 손"이라며 "결국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만, 수혜자도 행복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22대 국회에서 근로환경 개선, 사회복지예산 확보에 나서겠다"며 "사회복지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문성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지난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매년 이 날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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