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양민후 기자] 혈압을 측정하는 최초의 스마트워치(smart watch)가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옴론 헬스케어(Omron Healthcare)는 하트가이드(Heart Guide)의 시판을 시작한다고 10일(한국시간) 밝혔다.하트가이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를 획득했다. 의료기기로 인정 받은 최초의 웨어러블(wearable) 혈압측정기로 기록됐다.이 스마트워치는 진동법(oscillometric technique)을 이용해 사용자의 혈압을 측정한다. 진동법은 혈관에서 발생하는 박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