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높게 형성된 것으로 드러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사이에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는 양상이다.조국 대표는 지난 18일 시사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석열이 너무 싫은데, 민주당도 찍기 싫어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26.8%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얻은 1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KG모빌리티 임직원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19일 오전 9시쯤부터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KG모빌리티 본사로 수사관들을 보내 장부와 PC 등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정 모 KG모빌리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의 횡령 혐의를 수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KG모빌리티 대표의 횡령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면서도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15일 챗GPT를 개발한 오픈AI는 ‘SORA’(소라)라는 이름의 또 다른 인공지능(AI) 모델을 발표해 세상을 또 다시 놀라게 했다. ‘SORA’는 Text to Video 방식의 인공지능으로 단 몇 마디 텍스트(프롬프트)를 입력하면 그 텍스트의 의미에 맞는 고화질, 고품질의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인공지능이다.‘SORA’의 뜻은 일본어로 ‘하늘’을 의미하는데 개발팀은 ‘하늘과 같이 무한한 인간의 창의성’을 구현해주는 AI라는 의미로 ‘SORA’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개발팀이 밝힌 것처럼 ‘SORA’로 만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주주환원 확대 시 기업의 법인세·배당소득세를 경감해주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자본시장 선진화 간담회'에서 "정부는 우리 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수요기반 확충의 3가지 축으로 정책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시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일관된 의지를 가지고 관련 제도를 지속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우선 세제상 인센티브를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발언을 했던 양문석 민주당 후보를 민주당이 경기 안산갑에 공천하기로 하자 국민의힘은 19일 "친명(친이재명) 지키기가 눈물겹다"고 비꼬았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제 민주당은 '노무현 정신'보다 '이재명 눈치'가 우선인 정당으로 전락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양문석 후보는 지난 2008년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밀어붙인 노무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는 등 내용의 칼럼을 썼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노무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는 지난해 4조1000억원이 넘는 돈을 설비 투자에 사용했으며 올해는 투자 금액을 더 늘린다는 전략이다. 19일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건물, 금형, 기계장치, 연구개발 등 설비에 총 4조1586억원을 투자했다.투자 금액은 전장(VS) 사업부가 868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생활가전(H&A) 7201억원, 홈엔터테인먼트(HE) 1937억원 순이었다. 올해는 H&A사업부 1조1048억원, VS사업부 1조970억원, HE사업부 2412억원 등 지난해 대비 2250억원이 늘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선거유세를 이유로 "이번 총선까지 재판 출석이 어렵다"고 하자 재판부는 "강제소환까지 검토하겠다"며 "재판에 꼭 나오라"고 통보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는 19일 이 대표의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을 열었다. 이 대표는 전날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다음 기일에도 불출석하느냐'는 재판부 질문에 이 대표 측은 "현실적으로 선거 때까진 (어렵다)"고 답변했다. 이어 "총선 출마한 후보자이기도 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의대 정원 배정을 내일(20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의대별 정원을 확정 발표하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으로, 의대 교육을 훼손하고 대한민국 의료를 붕괴시키는 국가 파괴행위"라고 밝혔다. 김강현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 겸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다리마저 끊어버리는 파국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정부와 대통령은 모든 것을 원점에서 재논의해달라"고 촉구했다.또 "정부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사장은 19일 최근 신설한 범용인공지능(AGI) 컴퓨팅 랩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반도체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경계현 사장은 이날 링크드인에 올린 글을 통해 "미국과 한국에 삼성 반도체 AGI 컴퓨팅 랩을 설립하게 돼 기쁘다. 이미 직원 채용 작업을 시작했다"며 "구글 텐서처리장치(TPU) 개발자 출신인 우동혁 박사가 이끌 AGI 컴퓨팅 랩과 관련해 추론과 서비스 응용을 중심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용 칩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연구실은 완전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945년 해방 이후, 보수정당에서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한 것은 내가 최초다."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후보는 18일 서울 강서구 사무실에서 가진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한 선거구에서 2명씩 뽑던 시절을 제외하고는 강서지역에서 보수정당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던 인물은 내가 최초이고 당시에 상대편 당대표를 상대로 1만표 정도의 격차로 승리한 기록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예전에 남재희 의원님이 계시기는 했지만 그 때는 이 지역이 영등포와 목동까지 포함됐다. 그 당시는 한 지역에서 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2021년 파운드리 사업 진출을 선언한 인텔이 다른 업체들보다 더 빨리 1.8 나노 공정에 나서면서 시장 2위를 노린다고 밝힘에 따라 삼성전자와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인텔은 미국 정부로부터 든든한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는 자금력 면에서도 인텔을 따라잡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의 이같은 공세에도 파운드리 시장에서 굳건한 1위 업체인 대만 TSMC는 삼성전자와 업력에 30년의 차이가 있는 만큼 TSMC 고객들은 크게 이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립박물관은 시민들에게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문화 교육강좌인 ‘제18기 박물관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박물관대학은 경산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강좌로 2007년부터 매년 운영돼 올해 18기를 맞이했다. 제18기 박물관대학은 4월 26일에서 6월 28일까지 9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총 8회의 이론강좌와 1회의 문화유적 답사를 할 계획이다.모집인원은 성인 120명을 선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19일 최기문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전 부서장이 함께 모인 가운데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영천시는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 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과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방안을 공유하는 등 내년도 총 88개 사업, 총 1,887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보고된 주요사업들을 살펴보면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영천투자선도지구 진입도로개설공사, 농어촌마을 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2년간 신축 중소형 주택 10만호 매입해 저렴한 전·월세로 공급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21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특히 중산층과 서민층의 거주비용을 경감해 주거안정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공공이 주택을 직접 매입한 후 주변 전세가격보다 저렴하게 내놓는 '든든전세주택'을 향후 2년간 2만5000호 신규 공급한다. 신생아·다자녀 등 무주택자가 주변 전세가격의 90% 수준으로 최대 8년간 주거 불안 없이 거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5만2130필지와 개별주택가격 2만3420호를 공시하고 1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한 2024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군에서 조사한 뒤 감정평가사가 검증한 가격(㎡/원)이다.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해 건물과 부속 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으로, 강화군은 지난해 대비 398호가 증가했고 가격은 0.91%가 상승했다.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민원지적과와 재무과, 읍·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