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9일 삼성생명은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험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와 서비스를 외국어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여성가족부, 금융감독원과 함께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라이프는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보행장애 아동에 특수제작 신발을 지원했다. 또 농협생명은 자사 금융상품이 1만건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으며 KG이니시스는 14년 연속으로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 굿리치는 보험가입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앞으로 금융투자사회사가 일임형 자산관리 상품인 신탁이나 랩어카운트를 통해 만기 미스매치 투자를 하려면 고객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는 증권업계의 랩·신탁 돌려막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19일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및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증권업계 등이 랩·신탁을 통해 만기 미스매치 투자를 하려면 고객의 사전동의를 의무적으로 거쳐야 한다. 또한 랩·신탁 계약을 체결하는 금융투자업자는 리스크 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한국청년스타트업협회와 함께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연계하는 ‘리스타트 프로그램’ 사업 협약식을 18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3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자금난과 인력부족 등으로 재무 및 노무관리상 어려움을 겪는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하는 30개 스타트업들에게 ▲각 최대 1000만원의 이자지원금 ▲투자연계 컨설팅 ▲유관 기관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다.선발된 경력단절 여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내 외국인 근로자가 급증하자 시중은행도 이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출국만기보험 공항지급 서비스를 실시한다.외국인 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다. 관련 법률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외국인 근로자가 본국으로 떠날 때 퇴직금을 수령할 수 있는데, 국민은행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본인의 해외계좌에서 송금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시장 외형이 점차 커지고 있다.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2023년 하반기 경영공시'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대형GA(설계사수 500인 이상) 설계사는 2022년 17만8766명에서 지난해 19만8517명으로 1만9751명(11.0%) 늘었다고 18일 밝혔다.한국보험대리점협회 발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대형GA의 수는 63개에서 70개로 7개사(11.1%) 증가했다. 또 생명·손해보험 신계약 건수는 1631만건으로 전년 1370만건 대비 261만건(19.05%) 증가했다. 생명보험은 25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지난해 카드 이용액이 전년보다 6% 늘어났지만, 신용카드사의 순이익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여신전문회사 영업 잠정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전 카드사 순이익은 2조5823억원으로 전년(2조6062억원)보다 0.9%(239억원) 감소했다.지난해 총수익은 3조3281억원 늘었다. 세부적으로 할부카드 수수료 수익 7596억원, 가맹점 수수료 수익 5968억원, 이자수익 2521억원이 각각 증가했다.총비용도 3조3520억원 증가했다. 대손비용(1조1505억원)과 이자비용(1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디지털 금융과 관련해 "새로운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해 적절한 규제체계를 마련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한국-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김 부위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통한 금융혁신이 금융산업의 생산성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부위원장은 "금융산업에서 국가 간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제기구, 아세안 국가를 비롯한 글로벌 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민은행은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 공항지급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한국전통지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출국만기보험금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 외국인근로자 본인의 해외계좌로 송금해 받을 수 있다.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외국인근로자는 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일반구역 환전소에서 보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의 일부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우리은행은 원활한 공급망 관리와 서비스를 위해 원비즈플라자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공개입찰 서비스다. 구매사는 신규 업체 발굴을 통한 원가 절감을 유도할 수 있으며, 공급사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또한 납품단가연동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확대 등 회원사들이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이밖에도 예산관리, 공급사 선택, 역경매, 다자간 계약, 세금계산서 역발행, 시스템 UI/UX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DGB금융지주 최대주주가 OK저축은행으로 변경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최대주주가 기존 국민연금공단에서 OK저축은행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말 기준 국민연금이 보유한 DGB금융지주 지분은 7.99%(1352만2943주)로, OK저축은행이 8.49%(1435만3529주)를 보유하게 되면서 최대주주에 올랐다.지난해 9월 말까지만 해도 DGB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8.00%(1352만5178주)를 보유한 국민연금이었다. 당시 OK저축은행의 지분은 7.53%(1273만6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하나은행은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5일 진행된 개점식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민경배 대전시의원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하나 50+ 컬처뱅크에는 하나은행 손님과 대전시민이 찾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이 조성됐다. LP음반·카세트테이프 등에 담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과 추억의 영화를 다시 감상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한 치료 지원 시설인 ‘나음우리’ 소아암 쉼터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교통 편의성을 고려해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자리 잡은 나음우리 소아암 쉼터는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위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서울로 상경하는 소아암 투병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다.우리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들이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으로 소아암 투병 어린이 의료비와 학습비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부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다음 주 4대 금융지주가 일제히 주주총회를 연다. 올해 관전 포인트는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개편에 쏠렸다.업계에 따르면 KB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지주는 오는 22일,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한다.4대 금융지주는 모두 주주환원을 높이기 위해 당근책을 준비해 놨다. KB금융은 결산배당으로 1530원, 신한금융 525원, 하나금융 1600원으로 배당금을 높였다. 우리금융은 1130원에서 1000원으로 줄였지만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관건은 올해도 배당성향을 높일 수 있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다음 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금리를 결정한다. 지난해 말 제기됐던 3월 조기 인하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우리시간으로 오는 21일 새벽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시장은 이날 연준이 정책금리를 현재의 5.25~5.50%로 유지할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연준 금리는 지난해 7월 5.25%에서 5.50%로 인상된 뒤 9월과 11월, 12월, 올해 2월까지 연속 동결 중이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15일 기준 3월 F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코픽스 금리가 올해 들어 연착륙 기조를 보이고 있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대비 0.04% 포인트 내린 3.62%로 집계됐다.코픽스 금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라 4%를 찍은 뒤 12월 상승세가 꺾였다. 특히 신규취급액 기준뿐만 아니라 잔액기준, 신잔액기준 코픽스 모두 하락세를 기록해 소비자의 대출 부담이 큰 폭으로 낮아질 전망이다.잔액기준의 경우 3.84%에서 3.81%로, 신잔액기준은 3.29%에서 3.24%로 각각 0.03%, 0.05% 하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