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 노인 비율이 지난해 15%를 넘은 가운데 노인 셋 중 하나는 노후 준비를 하지 못했고, 월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2023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65세 이상 노인 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한 '경기도 노인통계 2023'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우선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12만3000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 1363만1000명의 15.6%(2023년)를 차지했다. 노인인구 비중은 2013년 9.8%에서 9년 동안 1.5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홍구 의원(상주)이 23일 제34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주문과 방과 후 늘봄·돌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최근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으로 어려워진 경북의 재정사정을 극복하기 위해 김 의원은 체납 지방세의 징수율을 80%까지 높일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혁신적인 체납 징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지난 5년간 경북의 연평균 체납액은 1800억원 정도이며, 당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56조원에 달하는 세수 펑크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법인 세수가 올해도 비상등을 켤 것으로 보인다.23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법인세 납부액은 0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가 별도기준 11조50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법인세는 회사의 이익에 매기는 세금이기 때문에 적자를 본 기업은 내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의 자회사까지 포함한 연결기준 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월 400만원을 넘게 받는 임금근로자 비중이 2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을 처음으로 추월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전체 취업자는 287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34만6000명 늘었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2208만2000명으로 39만8000명 늘었다.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1624만명, 임시·일용근로자는 584만2000명이다. 비임금근로자는 668만2000명으로 5만2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3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리모델링 서비스 론칭, 서울 소형 아파트 분양가 분석 소식이 전해졌다.하임랩이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다방이 올해 3월 기준 서울 지역 소형아파트(전용면적 60㎡ 이하)의 ㎡당 평균 분양가가 1143만원으로, 전년 동월 949만 원 대비 2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하임랩 리모델링'하임랩이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시작한다.'하임랩 리모델링'은 디자인 개선 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11주 동안 2024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경산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76억원 중 70억원(40%) 징수를 목표로 체납정리단을 구성,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체납정리단은 체납자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급여, 매출채권 등을 조회해 압류 및 매각·추심을 진행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관허 사업 제한 등 행정 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징수 특별대책으로 50만원 이상 체납자의 가상화폐에 대해 일제 조사하고, 자동차세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가 이란과 이스라엘 간 지정학적 위험이 줄어들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3.58포인트(0.67%) 높아진 3만8239.98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37포인트(0.87%) 상승한 5010.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30포인트(1.11%) 뛴 1만5451.31에 거래를 마쳤다. S&P지수와 나스닥지수는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의 일환으로 지방세 체납자 책임징수제 활동을 연말까지 펼친다.지난년도 지방세 체납자는 4월 현재 1만9164명이다. 이 중 10만원 이상 체납자 9631명에 대해 지방세 체납 담당자 8명을 특별 책임 징수자로 지정한다. 특별 책임 장수자는 체납세 징수를 위해 전화 독려, 실태 조사 등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지방세 체납액이 10만원 미만인 자는 지속적인 안내문 발송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의 또는 고질적으로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는 책임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적기 추진을 위해 반도체클러스터 주 진입로인 보개원삼로 확장 공사에 따른 토지 손실 보상 협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SK하이닉스가 2027년 봄 1기 팹을 가동하기 위해 내년 3월부터 팹 건설 공사를 시작하면 하루 1만5000여명의 건설근로자가 일하는 만큼 공사 차량 등으로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자는 취지에서다.보개원삼로 확장공사에 편입된 토지는 총 253필지 5만7185㎡로 지역별로는 원삼면 맹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부동산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청년들을 돕기 위해 공인중개사 16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주거안심매니저는 한국공인중개사 협회에서 추천받은 평균 경력 15년의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수정지역 4명, 중원지역 4명, 분당지역 8명이다.이들은 사회초년생 등에게 전월세 계약과 관련한 전문 상담,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한 등기부등본, 근저당 금액 등 공부 검토, 주거예정지역 전월세 형성가, 주거지원 정책 안내, 집 보기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상담은 오는 5월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하나은행이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유산정리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시행한다.하나은행은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 등 자산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한다.최근 고령인구의 증가로 상속의 건수가 증가하고 유가족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의 비율 또한 증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도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를 적용키로 했다. 올해부터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가 시행돼 과세표준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5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후 오는 5월 2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8일 공포 즉시 시행돼 올해 재산세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을 살펴보면 우선 재산세 관련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1주택자 재산세 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8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1분기 서울지역 원룸 평균 월세 발표, AI아파트 추정가 서비스 오픈 소식이 전해졌다.다방이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의 평균 월세는 72.8만원이라고 발표했다. 부동산플래닛이 아파트와 빌라의 동·호수별 AI 추정가와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베타 오픈했고 아파트 입주민이 관리비 절약을 위해 전기 사용부터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원룸 평균 월세 72.8만원"다방이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보증금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등 기술주의 약세 속에 일제히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66포인트(0.12%) 낮아진 3만7753.31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20포인트(0.58%) 하락한 5022.2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88포인트(1.15%) 미끄러진 1만5683.3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유틸리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영등포구 여의도·양천구 목동·성동구 성수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서울시는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주요 재건축단지(강남·영등포·양천·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대상지는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구역이다. 해당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위원회 가결로 지정효력이 내년 4월 26일까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