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본청 웅비관에서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시 꾸는 우리들의 꿈’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 및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증진하고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모든 사람에 대한 인권 친화적 직장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안동지역 특수학교인 안동영명학교 중학부 학생의 줄넘기 쇼로 시작됐다. 음악 줄넘기와 댄스를 통해서 끼를 발견하고 재능을 키우는 노력으로 동아리, 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2024년 제15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경비, 미화, 조리·주방보조 등 분야에서 18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최대 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구인업체가 현장면접 후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포스코그룹은 국내 최초로 상업 생산에 성공한 광석 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다고 19일 밝혔다.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필바라미네랄의 합작법인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을 이차전지 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첫 공급했다.이는 광석 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라고 포스코그룹은 설명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수산화리튬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는데, 이번 국산화로 이차전지 소재 원료 공급망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코로나 엔데믹으로 국제선 여객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기대하던 항공 업계가 고환율·고유가 이중고에 울상이다. 여기에 중동 전쟁 확전 우려에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넘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자 업계는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18일 원달러 환율은 1372.9원으로 마감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에 이스라엘이 보복 의지를 내비친 16일에는 환율이 장중 1400원까지 뛰기도 했다. 환율 1400원대는 미국이 정책금리를 대폭 올렸던 지난 2022년 11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이전에 환율이 1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원전 장비업체인 프라마톰(Framatome)과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루테튬-177(Lu-177)을 생산하기 위해 국내 중수로 원전(월성2~4호기) 대상 생산설비 설치, 설계 등 기술타당성 조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루테튬-177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방사성동위원소로, 신경내분비암과 전립선암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어떤 항체와 결합하느냐에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에 반등에 성공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52포인트(1.95%) 높아진 2634.7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28포인트(0.44%) 오른 2595.46에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며 2630선을 회복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87억원, 581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6577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759개, 하락한 종목은 138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근 중동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에너지의 안정적인 수급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연말 종료 예정인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제도를 3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6월 3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입법예고는 지난 2월 6일 공포된 '석유사업법' 개정의 후속조치다. 산업부는 오는 8월 7일 법 시행에 맞춰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차질없이 마련해 친환경 석유대체연료의 생산과 사용에 필요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 내에서 노동절 연휴(5월 1∼5일)를 앞두고 항공권과 관광지 예약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을 훨씬 웃돌면서 소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 서비스 앱인 종횡항공여행(Umetrip·유메트립)은 올해 노동절 연휴에 중국 내 항공권 주문이 작년보다 21%,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보다는 41% 각각 늘었다고 확인했다.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 씨트립(携程)은 이 기간 중국 내 현(縣)급 도시 호텔 예약률과 해당 도시 관광지 입장권 구매 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미일 재무장관이 처음으로 모인 가운데 원화 및 엔화 가치 하락을 우려한다는데 같은 목소리를 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미국 재무부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첫 번째 한미일 3국 재무장관회의를 갖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앞서 한미일 정상은 작년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첫 재무장관회의 개최에 합의했고, 이번 재무장관회의를 통해 이를 이행했다.한미일 재무장관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3국 경제와 세계 경제 협력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요청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17일 제8차 성명서를 내고 "목전에 닥친 의료 붕괴의 상황에서 정부에 의료계와의 신속한 대화를 촉구한다"며 "의료계의 단일안은 처음부터 변함 없이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라고 밝혔다.정부가 의대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의 통일된 대안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원점 재검토'라는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전의교협은 "증원 과정에서 의과 대학 교육의 당사자인 의대 교수들의 의견은 한 번도 수렴된 적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5.3%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중국 정부가 연초부터 내놓은 각종 부양책이 일부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되지만,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1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1분기 GDP가 작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29조6299억 위안(약 5700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1분기 중국의 1차산업은 3.3%, 2차산업은 6.0%, 3차산업은 5.0% 각각 커졌다. 2차 산업이 성장률을 견인한 것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에 직접적인 군사 공격을 단행하면서 촉발된 '중동 리스크'가 국제 유가를 크게 어지럽힐 전망이다. 정유와 석유화학 등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산업계도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전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9% 상승한 85.66달러를,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7% 오른 90.45달러를 기록했다.정유 업계는 당장은 유가 상승에 따른 호실적이 예상되나,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상황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2024년 본예산 2조6400억원 대비 1500억원(5.68%)이 증가한 총 2조790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본예산 2조3258억원보다 1495억원(6.43%)증가한 2조4753억원이다. 특별회계는 3142억 원보다 5억원(0.16%)이 증가한 3147억원이다. 세입 재원은 보전 수입 등 985억원, 국·도비 보조금 356억원, 세외수입 154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저출생 극복 및 주요 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자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작년 자동차보험 매출액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보험사의 영업이익은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31개 손해보험사 가운데 12개사가 자동차보험을 판매 중이며, 대형사(삼성·현대·KB·DB)의 시장점유율은 85.3% 수준으로 0.4%포인트 증가했다.중소형사(메리츠·한화·롯데·엠지·흥국)의 시장점유율은 감소한 반면 캐롯 등 비대면전문사(악사·하나·캐롯)의 시장점유율은 확대됐다. 중소형사 점유율은 8.4%로 0.5%포인트 축소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름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돌파했고, 100달러까지 넘보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당분간 기름값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은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인 1370원을 넘어서 수입비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기준 휘발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673.3원으로 전주 대비 26.3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1551.3원으로 11.1원 올랐다.휘발유 기준 상표별 평균 판매가는 알뜰주유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