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세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를 세금포인트로 낼 수 있게 됐다. 26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으로 ▲동궁과 월지 ▲천마총 ▲동궁원 ▲오릉 ▲무열왕릉 ▲포석정 ▲금관총 ▲신라고분정보센터 ▲황룡사역사문화관 ▲김유신 장군묘 등 주요 관광지 10곳의 입장료를 1000원 씩 할인한다.시는 할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하 공수처) 최종 후보자로 판사 출신인 오동운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를 지명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오늘 국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 가운데 오동운 변호사를 공수처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며 "신속히 국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1월 19일 김진욱 전 공수처장이 퇴임한 이후 3개월 만에 후임 후보자 지명이 이뤄졌다. 앞서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돌아온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에 상승하며 이번 주 장을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71포인트(1.05%) 높아진 2656.3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32포인트(0.85%) 오른 2650.94에 출발해 그대로 265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28억원, 68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5612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459개, 하락한 종목은 409개다. 시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9273억원, 영업이익 525억원, 순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전 분기 대비 매출 17.4%, 영업이익 33.1%, 순이익 33.7% 각각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6월 동국홀딩스 인적 분할로 설립된 신설 법인이다.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하며 실적이 줄었다. 후판 부문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 및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동국제강은 차입금 상환 및 안정적 손익 유지 노력으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시장 기대치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하나금융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34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했지만 홍콩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손실 813억원 등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은 증가하면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하나금융의 이자이익은 총 2조73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32억원 증가했다. NIM도 1.77%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뽐냈다.수수료 수익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하나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26일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하나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9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834억원)보다 8.50%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흑자 전환된 금액이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8774억원, 1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4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70% 늘었다.하나증권은 "올해 1분기 자산관리(WM) 부문 고객 수 확대와 세일즈앤트레이딩(S&T) 확장 등 주요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하나생명이 1분기 흑자 전환했다.26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올해 1분기 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0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보다 올해 65억원 이익을 실현했다. 올 1분기 기준 하나생명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96%를 기록했다.하나생명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에 해외대체 투자 등 투자 이익이 작년에 비해서 좋지 않았지만 보험 영업이익이 좋아졌다"며 "보장성보험 판매 호조가 계속된 데다가 채널 다각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개선이 힘을 잘 받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하나카드 실적이 올해 들어 크게 개선됐다.26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올해 1분기 5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02억원 대비 164.9% 증가한 수치다. 작년 4분기 437억원 보다 22.6% 늘어난 액수다.올 1분기 기준으로 하나카드는 9.22%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했으며 대손충담금은 910억원을 쌓았다.하나카드 관계자는 "고금리 여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조달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해외 취급액 증가, 연회비 수익 증가, 모집 및 판촉비 절감 등으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올해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펼친 첫 대결에서 신한금융지주가 먼저 웃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321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KB금융은 1조원을 갓 넘긴 실적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두 금융지주 간 실적 차이는 2724억원이다. 현재 금융시장은 부동산PF 등 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작은 실수로 인해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특히 금융지주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은행 성적에 따라 명암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1분기에도 은행 실적이 큰 영향을 미쳤다.신한은행은 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최종 후보자로 오동운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를 지명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회에 신속한 인사 요청을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기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수치다.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조8091억원으로 32.5% 올랐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기아의 1분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매출 24조78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영수회담이다.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전 저와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 회동을 위한 세 번째 실무접촉을 가졌다"고 밝혔다.홍 수석은 "이 자리에서 양측은 이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과 의제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신속하게 만나겠다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 오는 29일 월요일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재료연구본부장 정희진 ▲나노융합연구센터장 정승열 ▲전기특성시험실장 김동수 ▲재무실장 지현미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의 이번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신한금융그룹은 자회사인 신한투자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7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1194억원) 대비 36.60% 감소한 금액이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흑자 전환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59억원으로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흑자 전환했지만, 전년 동기(1272억원)보다는 32.47% 줄었다. 영업수익은 31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줄었다. 반면 영업비용은 2307억원으로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최근 '어도어 경영권 찬탈' 이슈로 뜨거운 감자가 된 하이브가 장 중 약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4.95%) 내린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9만9800원까지 떨어지면서 5%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이는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경영권 찬탈 의혹에 관련해 고발하자, 민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대응에 나서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민 대표는 기자들과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