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세월호 이후 대한민국은 이전과 달라야만 했지만 안타깝게 각자도생 사회는 다시 도래했고, 이태원에서, 오송에서, 해병대원 순직사건에서 소중한 이웃들을 떠나 보내고 말았다"고 피력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다시는 국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국민 목숨이 헛되이 희생되지 않도록, 더는 유족이 차가운 거리에서 외롭게 싸우지 않도록 정치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304개의 우주가 무너졌던 10년 전 오늘, 국가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12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됐다.‘대한민국 창조경영’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시상식이다.‘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건 성남시는 AI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차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성남시는 제3판교 자족용지에 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를 조성해 시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이른바 '채 상병 특검법의 21대 국회 내 처리'를 촉구했다.박주민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116명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 21대 국회가 50일가량 남았다. 이 기간에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국민께서는 이번 총선으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매섭게 심판했다. 그 심판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채 상병 사망사건"이라며 "대한민국 장병의 억울한 죽음과 수사외압 의혹, 거기에 핵심 피의자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도피성 출국,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신동엽·수지·박보검이 올해도 함께 '백상예술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오는 5월 7일 열리는 60회 백상예술대상도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로 나선다.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신동엽·수지·박보검이 '60회 백상예술대상' MC를 맡는다"고 전했다.신동엽는 지난 50회부터 52회까지, 54회부터 60회까지 MC를 맡아 이번이 열 번째다. 생방송 시상식을 가장 매끄럽게 잘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MC 신동엽의 진행 내공은 올해도 빛날 예정이다. '백상의 아이콘' 수지는 9년 연속 백상 진행을 맡는다. 새 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5일 IT업계에서는 무료배송, 업무협약체결, 관광혁신 바우처 공급 소식이 전해졌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야놀가 비즈플레이에 30억원을 투자하고 전략적 상호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틈'을 선보이고 원티드랩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줌이 전력중개사업 예측 정산금 100%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카페24가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제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잡코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새로운미래'에서 유일하게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김종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4월10일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은 윤석열 검찰 정권에 대한 단호한 심판이고 그 민심을 따르는 길에는 민주개혁 세력이 함께해야 한다"며 "새로운미래도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김 상임선대위원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종갑에 출마한 김 상임선대위원장은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를 꺾으며 3선에 성공했다.김 상임선대위원장은 "1석으로 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0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2024 우주 심포지엄'에 참석해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 우주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 강구영 KAI 사장은 다수의 글로벌 선진 우주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우주 사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재사용발사체, 우주비행체 등 우주 모빌리티 국제 공동개발 및 우주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앞서 KAI는 지난해 '글로벌 2050 비전'을 선포하고 우주 모빌리티 사업을 미래 6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와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첫 중국 방문이다.서울시의회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베이징, 상하이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방문은 지난 2022년 서울‧베이징 친선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양 의회 간 우호 교류 협력 MOU를 체결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서울시의회와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는 2022년 9월 19일 화상으로 우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지난 11일 시 공직자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청 1층에 마련된 ‘UNIST-용인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에서 ‘UNIST와 함께하는 반도체 직원 교육’을 열었다.전문가를 초빙해 반도체산업과 관련된 일반상식부터 주요 생산국의 산업지원 정책, 세계 반도체산업 동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 이 교육에는 이상일 시장도 직접 참석해 약 2시간30분 동안 강의를 듣고 용인시의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첫 번째 강의는 강성철 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산학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지난 11일 경북 예천군 진호양궁장에서 끝난 가운데 남자부에서 김우진은 배점 합계 16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또 여자부에서는 임시현이 종합 배점 17.6점으로 1위에 올라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외에도 남자부에서는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각 2위, 3위로 올림픽에 나선다. 김우진은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저출생을 국가소멸이 걸린 안보문제로 규정하고, 위기상황을 극복을 위해 총 7933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북이 저출생 극복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재정역량을 총동원해 예산을 편성했다.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극복 과제에 727억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족자존 의식 확립을 위해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김대일·권광택·김대진 도의원 등 도내 주요 인사, 기관단체장과 보훈 단체장, 유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정부는 1989년부터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계승하고 기리기 위해서 매년 4월 11일을 대한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내 인구 감소세가 시작된 가운데 앞으로 외국인이 차지하는 인구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출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령화가 심화되고 생산연령인구는 줄면서 20년 뒤 노년부양비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2022~2042년)' 결과에 따르면 총인구(대한민국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합)는 2022년 5167만명에서 2042년 4963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총인구 중 내국인 구성비는 2022년 96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 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치러진 22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뒀다. 전국 개표율 99.88% 기준 전체 국회의원 의석 수 300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4석(지역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 전국 개표율이 80%를 돌파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이 168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포함)가 115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이 예상되고 있다.국민의힘·국민의미래는 출구조사와는 달리 서울 양천갑·마포갑·송파병·영등포을·도봉갑 등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어, 개헌저지선인 101석 이상은 확보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김 후보의 당선이 확정될 경우, 서울 도봉갑에서는 12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