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이번 주 코스피는 지난주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높였던 중동 리스크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가는 다음 주에도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된 만큼 어닝시즌에 집중하되 종목에 관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는 전주(2591.86)보다 64.47포인트(2.49%) 상승한 2656.33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14.91포인트(1.77%) 오른 856.82에 마감됐다.이번 주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것은 개인과 기관 투자자였다. 개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CJ올리브영이 오프라인 체험 기능을 강화한 특화매장 '올리브영 홍대타운’을 개점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와 외국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체험형 매장으로 꾸려졌다.올리브영 홍대타운은 1~3층으로 구성됐다. 영업면적 기준 총 300평(991㎡)으로 '명동타운(350평, 1157㎡)'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매장이다. 매장 1층은 공간의 절반을 차지하는 '콜라보 팝업존'을 마련했다. 이 곳에서는 '컬래버레이션(협업)'을 콘셉트로 매달 새로운 뷰티 브랜드와 영화, 게임, 캐릭터 등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대한통운이 택배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로봇 도입을 테스트한다. 분류와 피킹 등 물류센터에서 이뤄지는 작업 외에도 최종 배송 단계까지 물류 전 단계에 걸쳐 첨단 기술을 접목해 미래 물류기술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CJ대한통운은 기아, 현대건설, 로봇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택배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실증 사업은 고객에게 마지막으로 상품이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배송 단계에서 로보틱스 기술의 적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CJ대한통운은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 혁신 사례를 볼 수 있는 기업체 견학 차원에서 이뤄졌다.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각급 기관의 정보화 담당 국장·과장급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우즈베키스탄의 전자정부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수행 중이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는 물류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자개발생산)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타마린드강황주정추출복합물(TamaFlex, 이하 타마플렉스)을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로 허가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개별인정형 원료란 제조사가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을 받은 원료를 말한다. 6년 동안 제조 및 판매 권리가 독점 부여된다.타마플렉스는 인도 전통 의학 서적인 ’아유르베다(Ayurveda)‘에서 유래한 식물성 처방에 근거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의 ‘햇반 백미’가 북미지역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북미지역에 수출한 햇반 백미 매출이 전년보다 20.6% 증가한 약 1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보다 2배 규모로 성장한 수치다.CJ제일제당은 햇반 백미를 ‘비비고 스티키 라이스(bibigo Sticky Rice)’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백미밥과 잡곡밥을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백미밥은 가공밥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가공밥(P-Rice)은 CJ제일제당의 7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CJ제일제당과 카카오메이커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햇반 용기를 회수해 자원순환에 앞장선다.양사는 사용된 햇반 용기를 수거해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즉석밥 용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고, 많은 소비자가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다. CJ제일제당이 회수한 용기를 분리∙세척해 원료로 만들면 카카오메이커스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할 계획이다.재활용 제품은 추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김밥 프랜차이즈들이 ‘삼중고’에 처했다. 고질적 문제로 지목된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에 더해 최근 김 가격까지 천정부지 치솟은 것이다. 주요 김밥 프랜차이즈는 김밥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미 5000원대를 넘어선 상황이라 추가 인상이 쉽지 않다.19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마른김 중도매가격은 18일 기준으로 1속(100장)에 1만1000원이다. 이는 1년 전 평균가격인 6618원과 비교하면 57.8% 오른 가격이다.김 원초는 중국, 일본, 한국이 주요 생산국이다. 최근 들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단체급식 업계가 ‘의료 대란 직격탄’을 맞았다. 대란 장기화에 병원 급식 정상화를 기약할 수 없게 되면서 운영 손실이 갈수록 불어날 조짐이다. 상장사인 CJ프레시웨이와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 등은 올해 1분기 실적에 병원급식 손실이 반영되면 실적 저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단체급식 업체들은 의료 대란으로 인한 병원 급식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국내 병원 급식 시장은 1위 사업자 CJ프레시웨이가 80여 곳의 사업장을 위탁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대한통운이 질병이나 분쟁, 기후변화 등으로 식량난이 악화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식량원조협약에 참여하며 세계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CJ대한통운은 17일 전라북도 군산항 제5부두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FAC(Food Assistance Convention, 식량원조협약) 쌀 10만톤 원조 출항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세계식량계획 및 수원국 방글라데시 대사관 관계자, CJ대한통운 안재호 영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16일 경기남부 광역교통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서울 3호선·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수원시청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성남시와 용인·수원·화성시, 경기도, 용역 전문가를 포함해 25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올해 9월까지 1년간 진행하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은 3호선 경기남부 연장 노선에 대한 경제성과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최적 노선을 도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4개 시가 용역비를 공동으로 분담
중국계 이커머스인 ‘C커머스’가 초저가를 앞세워 국내 유통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다. 경기 불황에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은 초저가 상품에 환호성을 지르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이들의 무차별 공세가 기존 시장 질서를 크게 와해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명암이 공존하는 C커머스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세 차례에 걸쳐 집중 조명한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최근 정치권 이슈로도 번진 ‘금사과’ 문제는 C커머스의 초저가 경쟁력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호재로 작용했다. 일반 마트에서 사과 1개를 사려면 1만원 가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치의 글로벌 공급 역량을 강화하며 'K푸드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CJ제일제당은 호주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 2종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기존 한국에서 호주로 수출하는 김치도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현지 생산 김치는 갓 담근 김치에 대한 호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그동안 호주에서는 한국에서 수출된 김치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 이번 제품 출시로 현지 원재료로 생산된 호주산 김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호주산 김치는400g, 900g 2종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CGV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를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CGV는 오는 17일 오전 12시 30분(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전을 시작으로 19일 오후 10시 중국전, 22일 오후 10시 일본전을 생중계한다. 이후 대한민국 대표팀이 8강, 4강, 결승에 진출할 경우에도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는 오는 9일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푸드빌이 지난해 역대 최대치의 영업이익을 냈다.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영업이익으로 베이커리 브래드 ‘뚜레쥬르’의 글로벌 성과를 입증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J푸드빌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8447억원,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2%, 73.6% 증가했다. 지난 2021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영업이익이 연평균 30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다.회사는 전 사업 부문에서 흑자를 달성했고, 뚜레주리를 앞세운 ‘K-베이커리’ 해외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