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소현 기자] 의료계 총파업이 지속되면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되자 전국 '맘카페'를 중심으로 파업 병원을 불매하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28일 경기, 전남, 충청 등 전국에 퍼진 맘카페에선 파업에 동참하는 병원 명단을 적은 '블랙리스트'를 공유하면서 해당 병원을 불매하겠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제천시의 한 맘카페 회원은 "파업도 시기가 있는 것 아니냐"며 "이 시국에 아픈 국민을 상대로 파업이라니. 파업한 병원은 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창원의 한 맘카페 회원은 "혹시라도 아이들이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2019년의 ‘NO재팬’ 일본 불매운동은 식었을까. 아니면 해가 바뀐 지금도 계속 이어질까.작년 7월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됐다. 우리 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일본이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를 내린 것이 시발점이었다. 한국 사회는 뜨겁게 불타올랐다. 유니클로, 아사히, 도요타 등 주요 일본 기업 제품을 불매했다.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란 문구가 거리 곳곳에 걸렸다.“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다”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자회사 DHC테레비 방송에 출연한 패널의 발언이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악화일로를 걷는 듯한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나아져야 한다는 데 양국 경제인들이 목소리를 모았다.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한일경제협회는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일경제전문가가 진단하는 한일관계 현황 및 개선 대응’에 관한 세미나를 열어 한일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다카야스 유이치 다이토분카대학 교수, 이지평 LG경제연구원 상근자문위원, 무코야마 히데히코 일본종합연구소 수석주임연구원, 정성춘 KIEP 선진경제실 팀장 등 전문가 패널들의 주제 발표가 있었고,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