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양민후 기자] 희귀질환인 ‘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식증(HLH)’을 치료하는 첫 약물이 상용화된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소비·노비뮨의 ‘가미판트(Gamifant, 성분명: emapalumab-lzsg)’를 난치·재발성 HLH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도록 허가했다고 21일(한국시간) 밝혔다.가미판트는 인터페론 감마(IFNy)를 중화시키는 단일클론항체다. 이런 기전은 HLH 치료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전 임상에서 확인됐다.2/3 임상(다기관·개방형·단일군)에서는 HLH로 진단 받은 소아 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표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