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세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를 세금포인트로 낼 수 있게 됐다. 26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으로 ▲동궁과 월지 ▲천마총 ▲동궁원 ▲오릉 ▲무열왕릉 ▲포석정 ▲금관총 ▲신라고분정보센터 ▲황룡사역사문화관 ▲김유신 장군묘 등 주요 관광지 10곳의 입장료를 1000원 씩 할인한다.시는 할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향상을 돕는 ‘화성형 유아숲 프로그램’ 이용 대상을 올해부터 만 2세 유아까지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화성형 유아숲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에 대한 시민 수요를 충족하고자 시가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총 4만1546명의 유아 및 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부터는 이용 연령이 기존 만3세 이상에서 만 2세 이상으로 확대돼 요건을 만족하는 부모인 경우, 자녀와 함께 관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자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공공예식장의 대관료 감면'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이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상임위에서 통과됐다.조례안은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공공예식장 운영사업에 있어 공공예식장 대관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했다.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은 북서울꿈의숲(공원), 예향재(한옥), 북서울미술관과 같은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공예식장의 경우 상시 설치된 일반예식장과 달리 결혼식이 있을 때마다 설치와 철거를 해야 해 그 비용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세무당국이 꼼수로 시청자의 후원 경쟁을 일으킨 벗방(벗는 방송) 기획사와 BJ, 소득을 은닉한 온라인 중고마켓 명품 판매업자, 청년창업세액을 부당하게 감면받은 유튜버 등 온라인 기반 신종 탈세 혐의자 21건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벗방 방송사·기획사와 BJ(12건), 온라인 중고마켓의 명품 등 판매업자(5건), 부당 세액 감면을 받은 유튜버 등(4건)을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이용자 실명 확인 및 소득 추적이 어려운 온라인 환경의 특성을 악용한 신종 탈세가 지속 발생 중이다. 우선 최근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대상은 전국의 농·수·축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 ‘감별마켓’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온라인 유통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포부다.감별마켓은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철별미 장터’를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최신 식품 트렌드와 개인 취향 등을 다각도로 감별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먹거리를 추천한다.대상 관계자는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의 복잡한 쇼핑 환경을 직관적인 편집샵 스토어 방식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감별마켓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
◆최상목 "밸류업 기업, 법인세 세액공제…배당소득은 분리과세"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1일 "기업의 주주환원 노력에 따라 세제혜택을 지원하는 법인세 세액공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을 노력한 기업에 대해 법인세 세액공제를, 배당확대 기업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분리과세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구체적인 감면 규모와 지원 대상 기업은 오는 7월에 발표하는 세법개정안에 담길 예정입니다.앞서 정부는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주식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1일 "기업의 주주환원 노력에 따라 세제혜택을 지원하는 법인세 세액공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을 노력한 기업에 대해 법인세 세액공제를, 배당확대 기업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분리과세를 하겠다"고 설명했다.구체적인 감면 규모와 지원 대상 기업은 오는 7월에 발표하는 세법개정안에 담길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주식 저평가) 해소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지난 16일 평생학습원에서 정순욱 부시장,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관계 전문가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이날 2031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기본구상 및 핵심전략산업 선정, 정주 여건·산업 지원·다문화 지원시설 등 시설 간 유기적 연계를 위한 공간계획, 투자유치 전략 수립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단양 소노문 단양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해당 발표대회는 효율적인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세무조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매년 경북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 그동안 업무 현장에서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크다.‘택지개발사업 세무조사’를 주제로 발표한 세무과 장종무 주무관은 세무조사 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한 조사관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 토지의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과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주식 시장에서 금융주들이 도미노처럼 줄줄이 쓰러지고 있다. 여당의 총선 완패로 밸류업 프로그램이 동력을 잃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 때문이다. 증권가 역시 금융주들의 반등이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보험지수는 총선 전날인 9일부터 직전 거래일인 12일까지 146.95포인트(7.83%) 급락했다. 같은 기간 KRX 은행지수와 증권지수도 각각 40.23포인트(5.12%), 33.04포인트(4.62%) 하락했다. 종목별로 보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전날 열린 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그동안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았던 금융주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3.62%) 내린 6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하나금융지주(-3.27%) ▲신한지주(-2.75%) ▲우리금융지주(-3.02%) 등도 동반 약세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치러진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압승을 거뒀을 뿐만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구조조정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번 주부터 은행·상호금융·증권·여전사 등 실무자를 2주 동안 만나 면담을 진행한다.이번 면담은 각 금융권이 보유한 부동산PF 정상화를 위한 것이다. 일단 금감원은 경·공매 등을 통해 정상화 작업을 유도하고 있지만 금융회사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금융회사들이 부동산PF를 정상화하기 위해선 충당금을 대거 쌓아야 되는데 이 경우 실적악화를 우려해 꺼려 하기 때문이다.◆2금융권, 드러나지 않은 브릿지론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올해 성실상환 중인 회생기업에 대한 채무감면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한다.9일 캠코에 따르면 채무를 조기 변제한 회생기업 2곳의 잔여채무 약 372억원을 감면했다.캠코는 2022년 성실상환 회생기업 채무감면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까지 15개 회사에 대한 잔여채무 43억원을 감면했다.올해 채무감면 기업 중 대구 달성구에 소재한 A사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2017년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회생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공장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캠코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해야 한다"며 "우선 도시 내 주택 공급의 핵심인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확 높이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열린 도시 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미 재개발 노후도 요건 완화를 위한 시행령 개정은 완료했다"며 "노후 계획도시의 경우 작년 12월 특별법 통과로 안전진단이 면제됐고, 미래도시지원센터도 1기 신도시 5곳에 모두 설립해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금융위원회가 이달 중 중소기업 애로사항 점검 협의체를 설치해 자금 사항을 점검하고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금융위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IBK기업은행에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간담회는 지난 2월 15일 발표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다. 지난 1일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또는 확대 운영을 시작한 중소법인 기업 대상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각 기업이 경영 상황에 맞춘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이용 경험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