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합격률이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일반고 순으로 고교서열화돼 있다는 사실이 교육부 조사 결과 확인됐다.2007년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돼 학종으로 발전한 지 12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된 실태조사에서 특목고의 학종 합격률이 일반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학종에서 과학고·영재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순으로 합격률이 높았다. 일반고는 학종과 수능 모두에서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2019학년도 4년간 학종 비중이 큰 1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광호 청와대 교육비서관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언급한 '정시비중 상향' 입시제 개편에 대해 "모든 대학에 정시비중 상향이 적용된다는 것은 오해"라고 말했다.이 비서관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교육관계장관회의에서 '학종(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지나치게 많은 서울의 일부 주요 대학'이라고 못 박아서 말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교육부가 2022년부터 정시 비중을 30% 이상으로 하라고 권고를 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