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소득 문제라든가 워라밸 등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게 주거 문제다. 젊은이들이 결혼하고 아기도 낳으려면 보금자리가 제일 중요하다."국민의힘 소속 민병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매스컴을 보면 소형 아파트 월세가 한 달 기준 100만원을 넘어간다고 한다. 소득이 300만~400만원 정도 되더라도 거기에서 100만원 내고 나면 뭐가 남겠나"고 우려했다.민 위원장은 '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선 "다양한 공공임대 정책을 써서 쉽게 임대아파트 들어갈 수 있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24일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1904억원(3.5%)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5조6445억원에 대해 불요불급한 예산 19억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가칭)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지연에 대해 도민들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첫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이다.이번 공급물량은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455 일원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320호다. 전체 320호 중 100호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창업지원주택)으로 1인 창조기업 및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나머지 220호중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우선공급하고 40%는 일반공급한다.통합공공임대주택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단계의 하향 조정이 5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24일 경북도는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방역 조치 법적의무는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된다.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 의무는 권고로 바뀐다.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코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한동안 멈춰있던 '보험사 M&A(인수합병)' 시계가 돌아가고 있다. 매각 3수에 나선 MG손해보험은 최근 인수 후보자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받으면서 매각 유효경쟁에 돌입했다. M&A 시장 대어로 꼽히는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3일부터 매각 주관사를 통해 인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기 시작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 중 현재 국내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곳은 MG손보와 롯데손보를 비롯해 ABL생명·동양생명·BNP파리바 카디프생명·KDB생명 등이다. 이들 모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자개발생산)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타마린드강황주정추출복합물(TamaFlex, 이하 타마플렉스)을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로 허가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개별인정형 원료란 제조사가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을 받은 원료를 말한다. 6년 동안 제조 및 판매 권리가 독점 부여된다.타마플렉스는 인도 전통 의학 서적인 ’아유르베다(Ayurveda)‘에서 유래한 식물성 처방에 근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 노인 비율이 지난해 15%를 넘은 가운데 노인 셋 중 하나는 노후 준비를 하지 못했고, 월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2023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65세 이상 노인 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한 '경기도 노인통계 2023'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우선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12만3000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 1363만1000명의 15.6%(2023년)를 차지했다. 노인인구 비중은 2013년 9.8%에서 9년 동안 1.5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순희 경주시의회 의원이 23일 열린 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미가 넘치는 경주 세계역사문화디자인 도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순희 의원은 파리, 런던, 밀라노, 도쿄 등 세계 유수의 도시를 예로 들며 디자인이 도시의 가치창출에 크게 이바지한다는 점을 설명한 후, '세계역사문화디자인도시 경주'를 선포하고 후속조치로 '경주역사문화디자인진흥원'을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문화유산과 사람, 경주라는 도시공간이 한층 더 높은 수준에서 공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주역사문화디자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가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9일간의 제28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본회의에서 한순희 의원은 '경주미가 넘치는 경주 세계역사문화디자인 도시'에 대해, 이강희 의원은 '안강읍 고령자 복지주택 제도 개선'을, 정희택 의원은 '공동주택 경로당 관리와 미등록 경로당 지원 확대'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의사일정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과 '경주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원 발의안을 포함한 14건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가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4건을 의결했다.용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용인시 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용인시 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의회 기주옥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홍보매체의 종류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포털 사이트 등 인터넷 매체를 추가 규정해 용인시에서 시행하는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123억원의 잘못 보낸 돈을 반환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예보는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가 시행된 2021년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3만4313건의 반환지원 신청내역을 심사해 1만4717건을 지원대상으로 확정하고 이 중 9818건의 잘못 보낸 돈 123억원을 되찾아줬다고 22일 밝혔다.올해부터 예보는 횟수 제한 없이 반환신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횟수 제한이 사라지면서 2회 이상 송금 실수한 23명이 2211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22일 증권가에는 대신증권이 고객 금융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2024 대신 프렌즈'를 모집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신한투자증권은 공모주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프리미엄 월배당 ETF' 3종의 총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한 기념으로 이벤트를 실시하고, KB자산운용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소상공인과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고령층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대신증권, 고객 목소리 듣는다…'2024 대신 프렌즈' 모집대신증권이 금융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고객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도민생명 최우선 원칙'을 기반으로 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12시간 사전대피 예보제를 운영하는 사전예측단계, 마을 순찰대와 1마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하는 조기대비 단계, 즉시 대피와 긴급구호를 하는 본격대응 단계로 이뤄져 있다.도는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 19일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마을에서 재난대응 실천형 주민대피 훈련과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싱가포르가 유연근무제를 확대해 '주4일 근무'로 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2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인력부는 직원이 유연근무를 신청하면 모든 고용주가 이를 공정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새 지침을 마련했다.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지침은 지난 8개월간 정부와 고용주연맹, 전국노동조합연합회 등 노사정 협의로 완성됐다. 유연근무제에 대한 노동자의 공식 요청과 평가 절차를 다룬 가이드라인이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주4일제 근무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수습 기간을 마친 노동자는 회사에 재택·원격근
◆최상목 "밸류업 기업, 법인세 세액공제…배당소득은 분리과세"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1일 "기업의 주주환원 노력에 따라 세제혜택을 지원하는 법인세 세액공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을 노력한 기업에 대해 법인세 세액공제를, 배당확대 기업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분리과세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구체적인 감면 규모와 지원 대상 기업은 오는 7월에 발표하는 세법개정안에 담길 예정입니다.앞서 정부는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