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효상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는 3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설 명절 정부가 '한눈에 보는 2020 문재인 정부' 책자 10만부를 KTX, SRT 등 귀성열차에 배포했다"며 "관권선거, 사전선거운동 등 정부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총선을 앞두고 열차에 뿌려진 문재인 정부 찬양서는 명백한 관권선거"라며 "지난 설 명절 귀성인파로 분주했던 열차 안에는 문재인 정부를 찬양하는 홍보 책자가 버젓이 배포됐다"고 주장했다.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