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탤런트 선우은숙 전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노종언 변호사는 이날 "어제 선우은숙 언니 A씨를 대리해 유영재를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A씨로부터 위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큰 충격을 받아 유영재와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은숙은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다. 법무법인 존재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수년 동안 남매 갈등이 불거져왔던 아워홈의 경영권 분쟁이 또 다른 분쟁으로 이어졌다.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네 자녀 중 ‘캐스팅보터’ 역할을 했던 장녀 구미현 씨가 현 아워홈 수장인 막내 여동생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충돌하며,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의 편으로 돌아선 것이다. 구미현 씨는 3년 전 구지은 부회장 손을 들어주며 구본성 전 부회장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한 장본인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마곡동 아워홈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네 자녀의 표대결이 이뤄졌다. 비공개로 진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김수현·김지원 주연의 tvN드라마 '눈물의 여왕' 12회가 최고 시청률 20.7%를 기록했다. 역대 tvN 드라마로서 20%를 넘긴 3번째 드라마로 21.7%를 기록한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지난 2017년 방송된 '도깨비'(20.5%)다. 지난 14일 방송한 12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가 홍해인(김지원)에게 이혼 취소 요청을 한 가운데 홍해인이 점차 사라져 가는 기억의 파편으로 인해 이를 밀어내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홍해인은 백현우와 윤은성(박성훈)을 착각할 정도로 기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가수 보아가 악의적인 게시글에 대해 고소를 진행한다.11일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현재 여러 SNS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인신공격, 모욕, 비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당사 아티스트 권리 침해관련법적 대응을 담당하는 법무법인(유한) 세종을 비롯해 추가로 외부 법률 자문기관과도 공조해 국내외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SM 측은 "이전 공지 이후, 당사는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구재경씨 별세, 김옥기씨 남편상, 구기청(에쓰오일 홍보팀 책임매니저)·구기대·구인성씨 부친상=9일, 서천장례식장 1호실,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41) 952-4402
▲김재석씨(향년 74세) 별세, 이영희 남편상, 김성민(HMM 홍보팀 매니저)·김성현씨 부친상=8일, 경희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02) 958-9721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성남시 분당갑 후보가 4·10 총선을 앞두고 바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후보의 배우자인 김미경 여사가 분당 이매동성당을 찾아 기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7일 오전 김 여사는 혼자 분당 이매동성당을 찾아 정성을 담아 기도했다.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안 후보(하상 바오로)와 김 여사(베로니카)는 카톨릭 학생회에서 의료봉사를 하다가 만나 1988년에 결혼한 캠퍼스 커플이다. 김 여사가 병리과 전문의 출신으로 안 후보 보다 1살 연하다.김 여사는 안 후보의 정치 행보에 가장 든든한 조력자다. 코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일반인을 상간녀로 오해해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 사과했다.황정음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서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됐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다"고 전했다.이어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당의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가 다단계 사기업체 변호로 거액의 수임료를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 비호했다. 조 대표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회 인터넷출입기자단'과 공동인터뷰에서 "이 변호사 수임료가 전관예우인지 여부를 따지기 전에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후보 본인에게는 결함이 없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이 변호사가 맡은 사건 중 다단계 가해자를 주로 변호했다는데, 제가 아는 바로는 대다수는 사기 피해자 백 몇 건을 저가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본명 이아름)과 그의 남자친구가 지인, 팬들을 상대로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1일 매체 디스패치는 아름과 그의 남자친구 A씨가 주변인들에게 여러 차례 돈을 편취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아름 남자친구 A씨는 2020년 전(前) 여자친구에게 1원씩 60회 이상 이체하며 송금 메시지로 협박했다. 또 다른 여자친구와 피해자에게도 사기, 협박, 성폭력 범죄 등을 저질러 2021년 5월13일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2023년 9월 출소한
▲강형모 씨 별세, 박정호 씨 남편상, 강유진·현진 씨 부친상, 서호석(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총무부 팀장)·윤석찬 씨 빙부상, 서재민·준호 씨 조부상=31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호실, 발인 3일,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의 과거 '검사 재직 시절 행태'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국민의힘 이조심판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논평을 통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 전 부장검사가 검사 재직 당시 1년 9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출근하지 않고 급여로 1억원을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이어 "박 후보는 지난 2022년 7월 중순부터 공황장애를 핑계로 연가, 병가, 휴직을 번갈아 쓰다가 올해 3월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로 출마한다"며 "검찰을 그만 둘 때까지 국민의 세금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금융사기없는세상, 금융피해자연대(이하 금융피해자연대)'는 29일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이종근 변호사(전 검사장)가 대규모 금융사기를 저지른 사기꾼들을 변호하고 고액의 수임료를 받아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악질 사기꾼들에게 받은 변호사 수임료는 장물"이라고 주장했다. 금융피해자연대는 "이 변호사는 다단계 유사조직을 통해 약 10만명으로부터 1조원대 사기를 친 휴스템코리아(시더스그룹) 대표 등의 변호를 맡았고 22억원의 수임료를 받았다"며 "게다가 4000억원대 다단계 사기집단 아도인터내셔널 측의 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 배우자의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성토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 동작구 성대시장 유세에서 "22억원을 버는 방법을 알고 계시냐"며 "조국혁신당이 검찰개혁을 한다면서 비례 1번으로 내세운 박은정 후보가 있다. 그 부부처럼 하면 된다"고 비꼬았다.한 위원장은 "저는 법을 집행하는 일을 굉장히 오래 하면서 살아왔지만, 형사 사건 단건에 22억원을 받아가는 건 처음 봤다"며 "그런 일은 아무리 전관예우라고 하더라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백선희 서울신학대 교수가 대학 이사장 조카에게 '학점 특혜'를 준 의혹이 불거졌다. 백 교수는 2015년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장 시절 이사장의 조카인 프로골퍼 A씨가 출석 일수 요건을 채우지 못했지만, 학칙에 따라 F학점으로 처리하지 않고 과제 제출로 대체해 학점을 받도록 했다.당시 서울신학대 대학원 학칙의 시행세칙에는 '수강 신청한 과목은 4분의 3 이상 출석해 수강하지 않으면 출석 실격이 되어 F(낙제) 처리된다'(제23조 제6항)고 돼 있다. 일부 학생들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