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전기 대비 1.3% 성장하면서 오랜만에 성장 경로에 '선명한 청신호'가 들어왔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이번 성장률은 일시적인 요인도 작용했지만, 두 가지 측면에서 '교과서적인 성장경로로의 복귀'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올해 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3% 성장했다. 202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4일 오전 07시 32분께(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께)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표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4시간 25분인 11시57분께 항우연의 대전 지상국을 통해 수신한 위성정보를 분석한 결과,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어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하는 등 위성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2시 13분 및 3시44분경께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교신한 결과, 양방향 교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위성 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24일 오전 발사된 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가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과기정통부는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발사 약 50분 만인 오전 8시 22분경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됐다"고 밝혔다.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은 이날 오전 7시 32분(현지 시각 24일 오전 10시 32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됐다.일렉트론은 1단 엔진과 페어링, 2단 엔진 분리 등 발사 과정을 마치고 킥스테이지를 이용해 위성을 최종 궤도에 투입한 것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뚝심과 추진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지난해 2월 영국 스카치위스키 산업 현장에서 이 지사는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품질면에서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한시도 늦출 수 없다”라며 글로벌 명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3월에는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으로 TF팀을 꾸려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전방위 지원 전략을 마련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24일 오전 7시 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8분)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4월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하였고, 현재는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로켓랩은 이번 발사에 K팝 열풍을 고려해 'B.T.S(Beginning Of The Swarm, 군집의 시작)'라는 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23일 공개했다.기아는 ‘미처 가보지 못한 길(The Paths Never Taken)’을 주제로 호주·뉴질랜드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과 협업해 타스만의 위장막 디자인을 개발했다.위장막 디자인의 핵심 주제인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은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모험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타스만의 모험 정신을 나타내며,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들을 함께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글로벌 해운운임이 3주 연속 소폭 상승하며 6주째 1700선에 머물렀다.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9일 기준 전주 대비 12.50포인트 상승한 1769.54를 기록했다.이번 주 지중해와 남미 노선은 운임이 올랐지만, 미국과 중동 노선은 운임이 내렸다.특히 미주 노선은 홍해 사태로 발생한 선박 부족 현상으로 반사이익을 누리다 운임이 안정되며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영국에서 단계적으로 담배 판매를 제한해 비흡연 세대를 만들기 위한 법안이 의회에서 1차 관문을 통과했다.16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이날 오후 '담배 및 전자담배 법안'에 대한 2차 독회에서 찬성 383표 대 반대 67표로 법안을 하원 심사의 다음 단계로 넘겼다.정부가 '흡연 없는 세대'를 만들겠다면서 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해마다 담배를 살 수 있는 연령이 1년씩 상향 조정된다. 2009년 1월 1일 출생자(현 15세)부터는 평생 영국에서 합법적으로 담배를 구입할 수 없게 된다. 특정 연령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글로벌 해운운임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했다. 지수 내 등락 폭이 크지 않아 5주째 1700선을 유지 중이다. 다만 최근 벌어진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으로 해운업계 내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분위기다.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2일 기준 전주 대비 11.61포인트 상승한 1757.04를 기록했다.이번 주도 중동과 남미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 운임이 하락했다.미주 노선은 홍해 사태로 발생한 선박 부족 현상으로 반사이익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바이오랜드가 국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8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Nestle Health Science)’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건기식 제품 4종을 연달아 출시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이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바이오랜드는 건기식 브랜드 4종을 국내에 정식 수입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종합 영양제 브랜드 ‘퓨리탄프라이드(Puritan’s Pride)’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솔가(Solgar)’ ▲콜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전 세계 컨테이너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8주 만에 소폭 상승했다.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5일 기준 전주 대비 14.45포인트 하락한 1745.43을 기록했다.이번 주도 미국 노선을 제외한 대부분의 노선에서 운임이 올랐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지난주보다 88달러 하락한 4359달러, 미주 서안은 99달러 내린 3308달러다.유럽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남아(2월)와 베트남(3월)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9회, 75개 사를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올해 무역사절단은 소비재·소재부품·미래 자동차·식품·정보통신(IT)·농자재 등 현지에서 선정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품목별 전문사절단 형태로 운영된다.경북도 참가 기업에는 코트라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구매자 섭외, 1:1 수출상담회 운영, 통역 등 제반 사항과 출장자 1인의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지난 2월 26일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다음주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무기를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는 조치가 발표된다. 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워싱턴DC의 신미국안보센터(CNAS)와의 대담에서 "우리는 미국과 일본이 더 깊이 있고 핵심적인 동맹이 될 수 있도록 일본 같은 긴밀한 파트너와 최대한 많은 정보와 다른 기술을 공유하는 게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선 필수적인 군사·국방 장비를 공동 개발하고, 잠재적으로 공동 생산하기 위해 더 협력하는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최초로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한다.국내 대표 OTT 웨이브는 미주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웨이브아메리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웨이브아메리카는 글로벌 1위 K엔터테인먼트 플랫폼 'KOCOWA+'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서비스 경험과 해외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장해 갈 계획이다.KOCOWA+는 현재 제공 가능 언어(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를 기반으로 영국·아일랜드·스페인·포르투갈·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를 위해 뉴질랜드로 이송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초소형군집위성은 모두 11기로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KAIST가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2027년까지 총 2314.8억원이 투입된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 개발에는 KAIST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쎄트렉아이 등이 참여했다. KAIST 인공위성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