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부터 자동차보험금 지급 기준이 까다로워진다. 단순 타박 시 과실을 따져 본인과실은 본인보험이나 자비로 처리하게 된다. 또 경상환자가 4주를 초과해 치료할 경우 진단서상 진료기간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된다.금융감독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의 주요 내용을 26일 알렸다.먼저 경상환자 등에 대한 보상기준이 합리적으로 개선된다. 현재는 자동차 사고 발생 시 과실 정도와 무관(100대 사고 제외)하게 상대방 보험사에서 치료비를 전액 지급하고 있어 과실과 책임의 불일치로 인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