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이번 주 코스피는 지난주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높였던 중동 리스크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가는 다음 주에도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된 만큼 어닝시즌에 집중하되 종목에 관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는 전주(2591.86)보다 64.47포인트(2.49%) 상승한 2656.33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14.91포인트(1.77%) 오른 856.82에 마감됐다.이번 주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것은 개인과 기관 투자자였다. 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6일 게임업계에서는 PC방 이벤트, 테스트 인원 확대, 모바일 게임백서 발간 소식이 전해졌다.넷마블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에 신규 서버를 27일 오전 11시에 추가하고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기부했다.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전국의 지정 PC방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희망스튜디오가 CSR&ESG 서밋 앤드 어워드 2024에서 '최우수 지역사회 커뮤니티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스튜디오 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6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로봇바리스타 체험행사, CFO-COO 선임, 자선바자회 참가 소식이 전해졌다.바디프랜드가 롯데몰 수원라운지에서 두산로보틱스의 바리스타 로봇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한국GSK가 전 세계 인류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힘써온 성과와 노력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고 아티바바이오테라퓨틱스가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했다. '차앤맘'이 '제 12회 아름지기 자선 바자회'에 참가했고 대웅제약이 최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바디프랜드 '로봇바리스타 체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금융감독원이 빗발치는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요구에 무차입 불법공매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안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와 전산시스템 마련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 지 5개월 만이다. 25일 금감원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제2차 열린 토론'을 열고 공매도 전산시스템 방안을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공매도 잔고를 보고하는 모든 기관투자자의 공매도 주문 처리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무차입공매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 만약 이를 통해서도 걸러지지 않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5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현금배당, 음악회, 기획전 진행 소식이 전해졌다.마크로젠이 보통주 1주당 300원 현금배당을 의결했고 한독의약박물관이 5월 4일 박물관 정원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의 약국 판매가 증가했고 듀오락이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전'을 실시한다. 푸응이 신소재 다이어트 원료를 사용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푸응 와일드버닝'을 출시한다.◆마크로젠 '현금배당'마크로젠이 보통주 1주당 300원 현금배당을 의결했다.배당금 총액은 약 30억 원 규모로 시가배당률은 1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베네치아가 25일(현지시간)부터 세계 최초로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부과한다. 이른바 '오버 투어리즘'(과잉 관광)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시범 도입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 제도는 이탈리아의 해방기념일인 이날을 시작으로 올해 4∼7월 이탈리아의 공휴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총 29일간 시행된다. 이에 따라 베네치아에서 숙박하지 않고 당일 일정으로 방문하는 관광객은 도시 입장료로 5유로(약 7000원)를 내야 한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안내에 따라 입장료를 결제하면 QR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그룹의 주축인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이에 발맞춘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어 부품사 현대모비스까지 주주환원 움직임을 이어가며 그룹 전반이 주주친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먼저 현대차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으로 꼽히며 혜택을 본 데다,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최대 수혜주로 점쳐지며 역대 최대 배당을 책정해 눈길을 끌었다.현대차는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의 25% 이상을 배당하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발행 주식 수의 1%를 소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의 새로운 원내대표로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이 급부상하고 있다.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자신이 골라낸 영입 인재들과 연이어 회동한 것이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몸풀기에 돌입한 것이라는 관측이다.이철규 의원은 24일까지 이틀 연속 영입 인재들과 조찬 회동을 가졌다. 당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 공천관리위원 등을 지낸 이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인재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그의 손을 거쳐 영입된 인사만 4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특히 지난 23일에는 영입 인재 출신 초선 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 대해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분 중 2분이 채 해병 특검에 찬성한다. 채 해병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마키아벨리는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 했다"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수사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립교향악단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가 5월 2일 오후 7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장난꾸러기이지만 두려움을 모르는 소년 피터. 할아버지는 피터가 늑대에게 해를 당할까 봐 언제나 걱정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늑대가 나타나서 농장의 동물들을 위협하고, 마을 사람들과 사냥꾼들은 늑대를 잡게 된다. 늑대를 잡는 과정에서 어린 소년 피터는 늑대와 어른들에 대한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 되고, 결국 늑대를 풀어주며 동화는 끝이 난다.피터의 마음 성장을 담은 이번 공연은 내레이션 음악동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작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의 종착지다. 국내 주식시장의 고질적인 할인 요인을 해소해 투자 환경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적이다. 이에 본지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현 상황과 보완해야 할 점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은 갑자기 튀어나온 정책은 아니다. 정부는 2022년부터 한국 증시 디스카운트 원인에 대해 정책 세미나를 여러 번 개최했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해소 방안을 논의해 왔다.그 결과 ▲배당 절차 선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오는 27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학운공원 운동장(희성초 건너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안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학운공원다목적운동장에 집결해 쌍개울을 지나 비산대교 전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3.5㎞ 코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참여를 원하는 안양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학운공원 다목적운동장에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오면 된다.참가자 전원에게는 생수가 제공되며, 안양시걷기협회는 걷기대회에 참가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26일자로 10대와 20대를 겨냥한 U+전용의 새로운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버디3’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갤럭시버디3는 삼성전자 ‘갤럭시A15’의 LG유플러스 전용 단말 버전이다. 가격은 39만 9300원으로 갤럭시A15보다 8만원 정도 오른 대신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한다. 5G를 지원하는 올해 갤럭시폰 신제품 중 가장 저렴하다.6.5인치 대화면, 6GB램 메모리, 5000mAh 용량의 배터리 등을 갖춰 동영상과 게임이용이 잦은 10~20대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이번 선거가 끝이 아니다. 앞으로 더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씨앗을 뿌리고 힘의 원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은 냉정하고 혹독한 평가를 받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여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원외 조직위원장님들의 의견을 듣는 게 가장 아프지만 당에 살과 피가 되는 핵심 내용"이라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불의를 몰아낸 시민혁명, 4·19 정신을 깊이 새기겠다"며 4·19혁명 64주년을 기렸다.19일 김 지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재준, 최정수라는 이름이 적힌 위령탑 사진을 올리며 “제 모교 덕수상고에는 특별한 위령탑이 있다”고 소개했다.이 위령탑은 1960년 4·19혁명 당시 독재정권에 항거하며 시위의 선봉에 섰다가 세상을 떠난 김재준·최정수 열사를 기리기 위해 당시 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했던 안영훈 교사 등이 건립한 것이다.당시 덕수상업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김재준 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