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40대 부부의 로또 1등 19억원 당첨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로또 당첨후기 게시판에 784회 1등 당첨자 김모씨가 자신의 사연을 올렸다.김씨는 "과도한 전세자금 대출로 이자부담이 컸다"면서 "새해부터는 주말에 알바라도 할 작정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집이 어려운 편이라 결혼할 때 양가 부모님 도움없이 시작했다"면서 "지금도 돈 들어갈 데가 많은데 앞으로 수 차례 금리가 오른다고 해서 걱정이 컸다"고 덧붙였다.그는 "답답한 마음에 3년전부터 로또를 시작했다며, 1등 당첨 비결에 대해 매주 20조합(2만원)씩 로또를 구입했고, 자동 대신 번호를 분석한 수동 번호로 구입했다"고 밝혔다.특히 김씨는 "앞으로는 우리 가족에게 좋은 일만 일어날 것 같아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