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규모 5.3~6.1의 지진이 1시간 동안 7번이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 관광객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4일(현지시각) 한 한국인 관광객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직원들은 웃으며 잇츠오케이만 외치고 ㅠ 너무 무서움 #대만지진"이란 글과 함께 긴급재난문자를 캡처해 올렸다.또 다른 관광객들도 "#대만지진 흔들흔들~ 이런 느낌 처음이야~!!!", "짐 정리하다가 놀라고 이게 무슨 일이야. 그나마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4일(현지시각) 미국지질조사국(USGS) 오후 9시 56분께 대만 동부 화롄(花蓮) 인근 해상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약 1시간 동안 화롄 일대에서는 규모 4~5대의 지진이 7차례 발생했으며 대만 전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