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취소를 둘러싼 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대한민국중국성개발간 행정소송이 1심,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황해청의 최종승소로 결론나면서 현덕지구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대법원 특별1부는 지난 24일 중국성개발이 황해청을 상대로 낸 ‘현덕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 2심 결과와 동일하게 원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지난 2018년 8월 경기도는 현덕지구 개발 추진사업자였던 중국성개발이 시행기간 내 개발 미완료 예상, 정당한 사유없이 토지보상 및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민관합동개발방식은 공공에서는 경기주택도시공사(30%+1주)와 평택도시공사(20%)가 참여해 민간사업자(50%-1주)와 지분을 나눠 갖고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된다.이번 공모로 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를 현덕지구에 적용해 사업 후 발생되는 개발이익을 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참가희망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놓고 대한민국중국성개발과 소송을 진행 중인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소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수원고법 제1행정부는 지난 29일 중국성개발이 황해청을 상대로 낸 ‘현덕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 결과와 동일하게 원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앞서 2019년 7월25일 1심 재판부인 수원지법 제3행정부는 “피고가 제시한 처분사유들이 존재하고 재량권의 일탈‧남용이나 절차적인 하자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원고 기각 결정한 바 있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지난 2008년 5월 지구 지정 이후 11년 째 지연돼 왔던 ‘현덕지구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경기도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경기도시공사 40%, 평택도시공사 10% 등 공공이 사업비 50%를 부담하고 민간이 50%를 투자하는 방식이다.‘현덕지구 개발사업’은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와 현덕면 장수리‧권관리 일원 231만6100여㎡ 부지에 유통, 상업, 주거, 공공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지난 2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라 평택 현덕지구 특혜 비리 논란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2012년 8월 지식경제부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개발계획변경을 승인하면서 평택시 현덕면 일대 231만6000㎡, 약 70만평을 현덕지구로 지정하며 추진됐다.그러나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1년 반 가량 지연되었고, 2014년 1월에 이르러서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주식회사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을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하지만 1년 뒤인 2015년 1월 현덕지구는 당초 산업단지에서 유통 관광 휴양 주거 복합개발로 변경됐고, 2016년 자기자금 출자 500억, 90일 이내 보상실시 등을 조건으로 대규모 개발계획에 대한 실시계획이 승인됐다.그런데도 아직 인가조건이 이행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