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은 적당한 기온에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등 휴일도 많아 여행 성수기로 분류된다. 이에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부진했던 여행 관련주들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증권가 역시 이들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24일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한국인 해외여행객수는 각각 277만866명, 251만210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46%, 45.64% 늘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월별 해외여행객수는 250만명을 넘은 적이 없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4일 게임업계에서는 페스티벌 개최, 게임 출시, 게임엑스포 참가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을 5월 18일과 19일에 개최하고 에픽게임즈코리아가 '언리얼 엔진 5.4'를 정식 출시했다. 그램퍼스CWC가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위크(SEABW2024) 의 게임 엑스포에 참가하고 넷마블의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이 한국, 타이완, 홍콩, 마카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다. 스토브가 JPRG 고전 명작 '환상수호전'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 '백영웅전'을 선보이고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디노랩 베트남센터를 개설하고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디노랩은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디노랩 베트남센터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디노랩 베트남센터 출범식에는 금융위원회, 우리금융, 베트남중앙은행, 주베트남한국대사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해 '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지분투자 추진을 통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본격 진출한다.한화생명은 지난 23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금융회사 투자 승인의 건’ 안건이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안건의 주요 내용은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리포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의 지분 총 40.0%를 매입하는 것이다.1990년에 설립된 노부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2조3000억원 규모로, 현지 30위권 수준의 중형은행이다. 115개 지점과 1247명의 직원(지난해 기준)을 보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 ‘디 익스체인지TRX(The Exchange TRX)’를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는 지난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Shake Shack Enterprise)’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1호점은 쿠알라룸프르를 대표하는 금융∙쇼핑 중심지이자 TRX의 쇼핑몰인 ‘디 익스체인지TRX몰’ 1층에 자리잡았다. 매장은 전통 공예와 문화적인 요소를 활용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테크세미나를 개최하고 2024년형 Neo QLED 8K와 삼성 OLED 등 인공지능(AI) TV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TV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테크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동남아 지역에서 열린 이번 테크 세미나는 ▲화질 업스케일링 ▲AI 기반의 맞춤 화면 설정 ▲삼성 OLED의 '글레어 프리' 기술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등 2024년 신제품과 함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뚝심과 추진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지난해 2월 영국 스카치위스키 산업 현장에서 이 지사는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품질면에서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한시도 늦출 수 없다”라며 글로벌 명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3월에는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으로 TF팀을 꾸려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전방위 지원 전략을 마련했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점 파리바게뜨가 필리핀 마닐라에 1호점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를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필리핀 1호점은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주요 기업인 ‘버자야 푸드(BERJAYA Food Berhad)’가 필리핀에 설립한 ‘파리바게뜨 필리핀’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8개월 동안 준비기간을 거친 뒤 이날 정식 영업에 들어갔다.파리바게뜨의 해외 11번째 진출국인 필리핀은 인구 약 1억2000만의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대표 국가다. 젊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투트랙' 스마트폰 전략으로 올 하반기 승부수를 띄운다.삼성전자는 오는 7월 '갤럭시 Z 폴드·플립6'를 발표하고, 지난 1월 출시된 '갤럭시 S24'에 이어 다시 한번 프리미엄 폰 시장에서 'AI 폰 흥행몰이'에 나선다.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가격대를 더 낮춘 보급형 폴더블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A 시리즈도 대거 출시해 기존 보급형 시장 장악력도 강화할 계획이다.◆7월 '폴드·플립6' 출시…판매량 1위 수성 나서삼성전자는 연초 출시한 '갤럭시 S24'가 인기를 얻으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항공 업계가 하계 시즌을 앞두고 국제선 공급 확대에 분주하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인 올해 1분기까지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여름 성수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주요 항공사들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정한 하계 시즌인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하계 시즌은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선 기준 올해 1분기 인천공항 여객 실적이 1714만7016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1777만7255명) 대비 96.5%의 회복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분기 여객 실적(1143만2431명)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본격적인 동계 성수기 기간인 지난 2월 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여객인 21만3351명을 기록하기도 했다.공사는 이와 같은 증가세가 ▲동계 성수기·연말 효과 ▲동남아·일본 등 단거리 노선 선호도 지속 ▲중국 노선 2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글로벌 이커머스 컨설팅 에이전시 클릭티브(Clictive)는 지난 2년간 아마존 입점 파트너사들의 광고 운영을 주도하면서 약 1,800억원 이상 규모의 광고비를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2019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 데이터 기반 아마존 광고 에이전시인 클릭티브는 해당 기간 동안 파트너사의 평균 로아스(ROAS, 광고비 대비 매출액)가 약 880%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신규 입점 기업을 포함해도 530%가 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단일 브랜드 최고 로아스는 1800%를 넘어섰다. 클릭티브 관계자는 "아마존 판매
중국계 이커머스인 ‘C커머스’가 초저가를 앞세워 국내 유통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다. 경기 불황에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은 초저가 상품에 환호성을 지르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이들의 무차별 공세가 기존 시장 질서를 크게 와해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명암이 공존하는 C커머스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세 차례에 걸쳐 집중 조명한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알리)의 ‘1000억 페스타’ 행사가 대성황을 이뤘다. 타임세일로 선보인 딸기, 바나나, 망고, 계란, 한우 등의 신선식품이 시작 1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일본에서 골든위크(4월 27~5월 6일) 동안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뽑히는 등 최근 방한 관광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이에 정부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내수 활력에 기여하고, 상승 흐름 이어갈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서울 명동 거리를 방문해 방한 관광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기재부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크게 위축됐던 방한 관광은 최근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2022년을 기점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남아(2월)와 베트남(3월)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9회, 75개 사를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올해 무역사절단은 소비재·소재부품·미래 자동차·식품·정보통신(IT)·농자재 등 현지에서 선정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품목별 전문사절단 형태로 운영된다.경북도 참가 기업에는 코트라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구매자 섭외, 1:1 수출상담회 운영, 통역 등 제반 사항과 출장자 1인의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지난 2월 26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