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새로운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중립을 선언했다.이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에 "특정한 후보에 대해서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선입견 없이 오직 기대감 하나만으로 모든 후보를 바라보면서 전당대회에서 제 표를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전당대회에 출마해 준 다섯 후보에게 모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당원 여러분도 연설과 토론, 비전 제시 등을 면밀하게 살펴 소중한 판단을 해달라"고 당부했다.개혁신당의 전당대회는 다음달 19일 열린다. 당 대표 후보로 이기인 전 최고위원, 허은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반도체 호조가 계속되면서 4월 수출도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간 수출은 올해 내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도 날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특히 1분기 경제성장률이 '깜짝 호조'를 보여 향후 양호한 성장세를 기대케 한다.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3% 증가했다. 9분기 만에 1%대 성장했다. 속보치인 만큼 소폭 조정될 수 있으나 시장 예상(0.6%)을 대폭 상회한 '서프라이즈'다. 특히 민간소비가 0.8% 증가하면서 내수 회복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이스라엘군의 파라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해 주변국도 바삐 움직였다.27일 외신에 따르면 압바스 카멜 이집트 국가정보국장이 이끄는 협상 대표단은 이스라엘을 방문해 협상 진전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집트는 하마스가 협상 테이블로 다시 나올 수 있도록 새로운 제안을 만들기 위해 이스라엘과 협력하고 동시에 라파 공격을 철회토록 교섭 중이다.이집트는 미국 등에 라파 공격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또 다른 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번 교섭에서 이스라엘은 협상 조건을 일부 제시한 것으로 알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고립의 극단적 형태인 은둔은 주로 청년기에 발생한다. 대학교 진학, 취업, 자산 형성, 결혼 등 생애 전환을 위한 각종 과업 달성이 과거보다 힘들어진 데다 경력직, 계약직, 비정규직 채용이 보편화되면서 '괜찮은 직장' 잡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의 '고립의 사회적 비용과 사회정책에의 함의'에 따르면 은톨이가 만 19세부터 1인 가구로서 독립적 경제활동 없이 사회활동에 끝내 복귀하지 못한 채 숨진다고 가정했을 때, 64.8년의 기대여명 동안 16억4500만원이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6일 "두달이 넘도록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비우고 있는 상황에서 의대교수 단체가 주 1회 휴진과 사직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실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집단사직이 거론된 것만으로 환자와 그 가족들의 불안과 고통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무겁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5일은 교수 사직이 논의된 지 한 달째 된 날이지만 의료현장 혼란은 없었다"며 "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새로운 주주 친화적인 경영 정책을 내놓자 강세를 보였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2.44%) 오른 7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메리츠금융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일반주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기업설명회(IR)' 형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메리츠금융은 다음 달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주주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후 같은 달 14일에 예정된 컨퍼런스콜에서 많은 주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할 예정이다.한편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다시 왕좌에 올랐다.신한금융지주는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1조32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했지만, KB금융보다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적립 규모가 적어 순이익이 앞설 수 있었다. KB금융은 ELS 보상손실로 8620억원을 인식한 반면 신한금융은 1/4 수준인 2740억원을 적립했다.신한금융은 올해도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실제 은행의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자산 성장과 마진 개선에 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성행궁상인회, 연무상인회, 호매실역중심상가상인회, 영통역아이파크상인회 등 4곳을 ‘새빛(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새빛상점가’는 골목형상점가의 새로운 이름이다. 새빛톡톡에서 새로운 이름을 공모해 선정했다.새빛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지정 요건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상업 구역은 25개, 비상업 구역의 경우 20개 이상 밀집해 있고 상인 조직이 결성돼 있으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5일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 '수원시 이전 소각시설 입지 선정 등 사전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시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의 입지 선정 관련 절차와 내용, 입지타당성 조사 추진체계와 과업수행 세부계획, 향후 일정 보고 및 질의 등으로 진행됐다.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정하기 위해 2022년 9월 시민공론화를 진행했고 자원회수시설(영통 소각장) 이전을 결정한 바 있다. 수원시는 내년 3월까지 용역 완료 후 타당성 조사, 주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지난 25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비전 선포식은 '문화관광 품격 도시, 지역과 함께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재단 혁신안 발표와 더불어 새롭고 전문적인 문화관광 기관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수원문화재단은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 열정이 성과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시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향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직원들과 함께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고 자율·책임·역량을 강화하는 등 내부 역량을 정비하고 핵심 역량을 집중시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한국에서 릭 오스터로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사업 총괄 부사장과 만나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릭 부사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노 사장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고 "TM(노태문)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 "우리의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고, 양사는 AI 협력과 앞으로 다가올 더 많은 기회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적었다.삼성전자도 릭 부사장의 글을 공식 계정에 공유하며 "구글과 함께 최고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제공하는 비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6일 게임업계에서는 PC방 이벤트, 테스트 인원 확대, 모바일 게임백서 발간 소식이 전해졌다.넷마블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에 신규 서버를 27일 오전 11시에 추가하고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기부했다.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전국의 지정 PC방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희망스튜디오가 CSR&ESG 서밋 앤드 어워드 2024에서 '최우수 지역사회 커뮤니티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스튜디오 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6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로봇바리스타 체험행사, CFO-COO 선임, 자선바자회 참가 소식이 전해졌다.바디프랜드가 롯데몰 수원라운지에서 두산로보틱스의 바리스타 로봇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한국GSK가 전 세계 인류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힘써온 성과와 노력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고 아티바바이오테라퓨틱스가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했다. '차앤맘'이 '제 12회 아름지기 자선 바자회'에 참가했고 대웅제약이 최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바디프랜드 '로봇바리스타 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주주환원 모범생'이던 넷마블은 실적 저조로 2년째 배당을 실시하지 못했다.넷마블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5021억원, 영업손실 685억원, 당기순손실 3039억원을 기록했다. 권영식 넷마블 각자 대표는 지난 3월 28일 구로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열린 13기 주주총회에서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대작들의 출시 지연 등 부진한 실적으로 주주 여러분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끼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올해 턴어라운드를 통해 화려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권 대표는 "비용 효율화와 경영 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가치 제고를 그룹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기업가치 개선을 이뤄내고, 회사의 미래성장을 투자자들과 함께 이루겠다는 의지다. 여기에 정부 주도의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 해소 방안에 발맞춰 증시 부양에 일조하는 긍정적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11월 단일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체제로 전환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우선 주주환원 개선 의지를 담은 계열사별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3년간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