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바탕으로 경기도 곳곳에 강남 배후주거지가 등장하고 있다. 20~30분대면 빠르게 출퇴근이 가능한데다 강남 집값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인기다.실제로 올해 경기도 내 공급된 분양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GS건설의 '위례포레자이'는 송파구 바로 옆에 붙은 북위례에 위치해 관심이 뜨거웠다. 이 단지는 5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만 3472개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130.33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해 5월 동양건설산업이
오는 8월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 1만3880가구(임대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규모 신도시 개발이 중단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에 비해 수도권 공공공택지지구 가구 공급은 줄고 있는 모양새다.2014년 택지개발촉진법(이하 촉진법)이 폐진 된 후 수도권에서 신규 대규모 택지공급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공공택지 분양물량은 2016년 정점(2만7837가구)을 찍고 지난해부터 눈에 띄게 줄었다.올해는 1만3880가구로 지난해(1만4194)보다 더 적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465가구로 가장 많았다. 인천은 6368가구였고 서울은 1047가구로 가장 적었다. 작년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시장을 주도했던 동탄2신도시 물량도 이번엔 없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공공택지 분양물량은 청약에서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