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생태수로가 조성된다.환경부는 경기도 용인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2022년도 생태수로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하‧폐수처리시설의 주변 여유 공간에 수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방류수 수질 개선, 생물 서식처 제공 등의 효과를 창출한다. 환경부는 사업으로 하천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에게 생태 공간을 제공하는 친환경기반시설(그린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선 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 반정천이 환경부 주관 ‘2020년 생태계보전 협력금 반환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시는 4억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2021년 3월부터 연말까지 ‘반정천 소하천 구간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소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자연재료를 활용한 식생여수로공법과 자연형 여울을 만드는 역간접촉산화공법을 도입한다. 생태계 먹이사슬을 교란하는 교란식생과 하상 오니를 제거한 뒤 어류와 저서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다공질 공간과 미세먼지 저감 숲을 만들 예정이다. 천변 유휴부지에는 하천경관을 조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화성시가 최근 반정천 일대에서 하천 오염 및 악취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긴급 점검에 나선다.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10일간이며 대상은 반정천 일대 음식점과 제조장 약 78개소이다.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환경지도과, 동부 복지위생과, 하수과, 건설과 총 4개 부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리고 각종 위반사항을 전방위 조사하겠다는 목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환경오염 배출시설 무허가 또는 미신고, 오염물질 무단방류, 배출시설 운영관리 등이다.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고발 및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