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이 부족해 제품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투자자를 연결시켜주는 기술투자 파트너링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 제1차 기술투자 파트너링(기술투자로드쇼)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서울과 대구 등 벤처기업이 모여 있는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인베스트페어’를 실시하겠다고 20일 밝혔다.오송첨복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1차 행사에는 노아닉스, 로피바이오 등 7개 기업과 인터베스트, KB인베스트먼트 등 8개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행사 1부에서 현재 진행 중인 연구와 기술, 제품 등을 설명하고, 2부에선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을 받았다.투자기관들은 IR자료 평가를 거쳐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과 투자의향서 작성 및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