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5 12:41
김영길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2018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SDS, 현대모비스, LG하우시스, 포스코대우, 대한항공, 산업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기관 67곳이 참여해 참가 기업 수와 채용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이번 박람회에는 특히 바닐라코, 제닉, 라인프렌즈, 베이직하우스 등 중국 소비자에 인기가 많은 화장품, 패션, 캐릭터 제품 관련 중견·중소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현지시장에 적합한 인재채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한국 기업들은 마케팅·시장조사, 고객지원, 무역·유통, 건축, 제조·생산, 재무·회계 등 28개 분야에서 6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