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K3, 뉴그랜져XG, 뉴체어맨, BMW5시리즈, 제규어 등 국산·외제 자동차 57개 모델의 자기차량 보험료가 5~10% 인상된다. 반면 아반떼(신형), K5, 벤츠C클래스 등 60개 모델은 보험료가 내려간다.보험개발원은 17일 내년도 자차 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2016년 자동차보험 차량모델등급 조정 결과’를 통해 전체 238개 모델 가운데 117개 모델의 등급을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차량모델등급은 차종별로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 보험금의 비율인 손해율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전체 26개 등급 체계로, 1등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