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역세권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이 최대 700%까지 높아진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 공급대책으로 내세우는 역세권 고밀화 개발에 판이 깔린 것이다.서울 지하철 인근 100곳의 일반 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면 역세권 복합용도 계획에 따라 용적률이 종전 200~250%에서 최대 700%로 완화된다. 또한 일조권, 채광 등을 이유로 제한했던 아파트 높이 규제도 2배 완화돼 고층 주택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역세권 복합용도개발 지구단위계획으로 주거지역 용적률을 700%까지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도시 속에 자리한 또 하나의 도시, 또는 ‘컴팩트 시티’를 개발하는 ‘복합용도개발(Mixed Use Development)’이 차세대 주거문화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복합개발은 주로 도시의 핵심 입지에 지어져, 편리한 교통망과 쾌적한 환경을 갖췄고, 단지 안에서 주거생활은 물론, 쇼핑, 비즈니스, 레저, 문화 시설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막대한 건설비용을 들여 초고층 건물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을 하나의 단지로 조성하므로, 완공과 동시에 지역의 랜드마크로 등극하여 입주민의 자부심이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