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부산에서는 올 상반기(1~6월) 10대 건설사(2018년 시공능력평가 기준)의 브랜드 아파트가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10대 건설사가 전체 분양물량 중 절반이 넘는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 분양예정 아파트는 총 12개 단지에서 1만 2524가구(총 가구 기준)다. 이중 6개 단지 8115가구(총 가구)가 10대 건설사 물량이다. 비율로 따지면 부산 상반기 분양물량의 65% 수준이다.전국적으로 봐도 부산의 10대 건설사 쏠림 현상은 주목할 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