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한국무역보험공사 국정감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석탄발전 등 화력분야에만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석탄발전은 좌초자산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실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5년간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발급한 LOI(투자의향서)와 LOC(투자확약서)를 조사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석탄화력에만 5조 3764억원의 투자의향서를 발급하고 가스화력에도 5조 4743억원을 발급해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