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막고자 보따리상 등을 통해 외국인 판매업소로 들어와 불법유통되는 식품의 ‘원천차단’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도는 지난 11일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방지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도지사가 불법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단속 강화를 지시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외국인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단속대상은 수입육가공 및 축산물취급업소 140개소를 포함, 현재까지 파악된 300㎡ 미만의 외국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가 유통기한을 변조하거나 허위·과대광고된 불량한 품질의 불법식품이나 먹거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경기도는 ‘생활적폐청산·공정경기추진-먹거리 안전분야’ 계획의 일환으로 유통기한 변조 및 허위·과대광고를 하는 식품 제조·가공·판매업체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소비자 기만행위 근절 불법영업 근절 추진계획’을 올해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소비자 기만행위 근절 불법영업 근절 추진계획’에는 도내 제조가공업소 250개소, 판매업소 120개소, 접객업소 1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설을 맞아 14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제수용‧선물용 식품, 축산물,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경기도 특사경은 그동안 명절에 많이 판매되는 제수용, 선물용 식품만 수사를 했지만 부정‧불량식품 유통이 줄어들지 않아 올해부터는 축산물과 나물 등 명절 다소비식품,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로 수사대상을 확대했다.주요 수사사항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재료 사용 ▲원산지 거짓표시 ▲비위생적인 제조 환경 등이다.특사경은 불법행위
어린이의 정서를 해치는 담배처럼 생긴 사탕을 불법으로 수입해 판매하던 유통업체와 수입과자 전문판매점이 정부에게 적발됐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이 금지된 담배모양 사탕을 불법으로 판매한 유통업체 3곳과 수입과자 전문판매점 4곳을 적발해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유통업체는 제이앤제이, 하나유통, 예원무역 등 3곳이며, 식약처가 3곳으로부터 발견한 담배모양 사탕은 1만4640개로 시가 733만원 상당이다.적발된 유통업체들은 부산 깡통시장과 서울 동대문 시장 등에서 담배모양 사탕을 구입해 수입과자 전문판매점인 스위트파티, 진져S 쿠키, 달콤말랑, 세계과자 피오니 등 4곳에 공급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아동의 정서를 해치는 술, 담배, 화투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