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방부는 올해 중증장애인 20여명을 포함해 장애인 군무원 400명을 공채 및 경력 채용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중증장애인은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이는 장애인 등의 채용 확대를 위해 군무원 경력경쟁 채용 때 필기시험의 면제 대상을 확대하고, 군무원 사이버 직렬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군무원인사법 시행령'이 개정돼 공포된 데 따른 것이다.개정 법률은 중증장애인이나 군 복무 중 신체장애인이 된 군인, 전문자격 및 유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경력경쟁 채용 때 필기시험을 면제하도록 했다.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