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원광대 의과대학 학장단이 박성태 총장에게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보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원광대 의대 학장단은 27일 호소문을 통해 "30일에 증원된 정원 수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시스템에 입력하면 2000명 의대 증원 요구로 빚어진 의료 대란 및 의대 교육 붕괴를 막을 마지막 기회가 사라진다"고 밝혔다.이어 학장단은 증원 철회 및 원점 재논의가 되지 않을 경우 학생들과 전공의들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정부 의대 정원 증원 계획 발표 후 전국 수련병원과 의대에서 전공의 사직 및 의대생 휴학계 제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발표한 데 이어, 삼성전자도 반도체 부문의 '깜짝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관련 업계는 2분기에 더 개선된 실적을 기록한 뒤, 하반기에 본격 궤도에 올라 과거 호황기 때와 버금가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반도체(DS부문)에서 1조5000억원 전후의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30일 1분기 실적 발표를 한다.앞서 지난 25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의 경우, 매출 12조4296억원,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삼성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연결 기준 177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작년 동기보다 22.3% 증가한 액수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106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4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4%, 25.7% 늘어난 수치다.반면 삼성카드의 총취급고는 39조943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35조6036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4조2478억원 ▲할부 리스 사업 917억원이다.카드 사업 취급고가 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24일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1904억원(3.5%)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5조6445억원에 대해 불요불급한 예산 19억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가칭)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지연에 대해 도민들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이 전세보증금 안전여부를 진단해 주는 '전세 안전진단 서비스'의 이용고객 현황을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전세 안전진단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에 참여한 빅테크플러스와 KB부동산이 제휴해 개발한 서비스다.주소와 보증금을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및 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와 실거래가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하고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을 분석해 ▲안전 ▲보통 ▲보류 ▲위험 네 가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1년 전 3조4023억원 적자에서 성공적인 흑자전환을 이끌어 냈다.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 순이익 1조9170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23%, 순이익률 15%를 각각 기록했다.SK하이닉스는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추미애 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인이 제22대 국회에서 국회의장 선출과 관련해 자신의 경쟁자인 조정식·정성호 의원에 대해 견제구를 날렸다. 추 당선인은 24일 국회의장 경선 규칙 개정 논의에 관해 "기왕에 룰을 바꿀 거면 당심도 민심도 반영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추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 지도부가 의장 선출룰을 결선투표제로 바꾸려고 한다'고 하자 "룰을 갑자기 선거 앞두고 바꾸려면 그렇게 공평하게 바꾸면 어떻겠느냐"고 피력했다.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6선 고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민연금, 신한 '늘리고' KB '줄였다'국민연금이 신한금융지주 지분을 늘리고 KB금융지주 지분을 줄였습니다.KB금융지주의 홍콩 ELS배상액 규모가 최대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리딩금융' 타이틀을 신한금융지주에게 넘겨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국민연금이 엇갈린 반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말에 이어 지난 19일 신한금융 주식 128만7146주를 추가 매입해 신한금융지주의 지분 비율을 7.73%에서 8.04%로 0.31%포인트 늘렸습니다. 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으로 배터리 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업계는 국면 전환을 기대하고 있지만, 수요 부진은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3일 관련 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분기 SK온은 영업손실을 지속 이어가고, 삼성SDI는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40%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을 제외하면 3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5일 1분기 확정 실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5월 3일 새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후보군이 박찬대 의원과 김민석 의원 간의 2파전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4·10 총선 이후 당내에 초선들을 비롯해 '친명(이재명)계' 의원들이 주류를 이루는 만큼, 원내대표도 친명계 중진들 간의 충성도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군은 내부 정리를 통해 유력 후보자들만 남기고 정리되는 양상이다. 후보군에는 박찬대 의원이 출마선언을 마쳤고, 김민석 의원도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병도 의원 등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의 ‘햇반 백미’가 북미지역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북미지역에 수출한 햇반 백미 매출이 전년보다 20.6% 증가한 약 1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보다 2배 규모로 성장한 수치다.CJ제일제당은 햇반 백미를 ‘비비고 스티키 라이스(bibigo Sticky Rice)’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백미밥과 잡곡밥을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백미밥은 가공밥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가공밥(P-Rice)은 CJ제일제당의 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3일 IT업계에서는 역사관 개관,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알바몬 제트'에 등록된 누적 공고 수가 25만 개를 돌파했고 카카오 AI 기술과 비즈니스 자산을 활용한 상생 사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의에서 소개됐다. SKC&C가 제조 특화 AI SHE 플랫폼 '아이팩츠 SHE'를 내놓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본관동 2층에 지난 48년간 이룬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물 68점을 일반에 공개한다. 다나와가 AI기능을 탑재한 에어컨의 판매량 점유율이 전체 중 70%를 차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재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험지'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선거 패인으로 '심판론 패착'과 '중도·수도권·청년 설득 실패'를 지적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국회에서 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선거 패인을 이같이 지목했다. 이 세미나에는 박상수(인천 서구갑), 이승환(서울 중랑을), 함운경(서울 마포을), 박진호(경기 김포갑), 류제화(세종갑) 전 후보 등이 참석했다.박상수 전 후보는 "지역구 내 여러 투표소 중 30·40세대가 주
적이 맞추기 힘든 종대로 열을 지어 활을 쏘며 돌격한다. 적 앞 40~50m까지 접근해 공격 후 선회해 돌아 나온다. 적을 향해 달려가며 화살을 여러 발 쏘고, 다시 대열 뒤로 돌아오면서 몸을 뒤로 돌려 활을 쏘는 '파르티안 샷(Parthian shot)'을 구사한다. 대열 뒤로 오면 다른 종대가 다시 적을 향해 달려가며 적에게 지속적으로 화살을 퍼붓는다. 종대로 달리므로 말이 넘어지거나 보조를 맞추지 못하면 뒤에 오던 말과 연쇄 충돌하게 된다. 기병과 말이 모두 보조를 맞추어야 하고, 말이 화살에 맞아도 참고 버텨야 하는 굉장히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설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선점한 HBM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연말을 기점으로 1위에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얼마 전 삼성전자는 AI 칩 수요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엔비디아에 HBM3E 공급을 사실상 확정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4′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12단 적층 HBM3E에 '젠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