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道) 부문 정성평가 2위, 국민평가 1위의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10년 연속 3위 이상의 성적을 뜻하는 ‘우수’ 달성 기록을 세우게 됐다.26일 발표된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29개 중앙부처가 공동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지자체 종합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의 2023년 실적을 대상으로 총 106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정성평가는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발효공방1991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은 민간이 전문성과 유연함을 살려 창의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공공이 이를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일월면 주곡리 일원에 발효 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인력과 자원을 상호 제공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이동훈 발효공방1991 대표이사는 “영양군과는 2019년 모회사인 교촌F&B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베트남 국가금융감독위원회와 중앙은행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고위급 방문단을 대상으로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위한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금융감독원이 수행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경험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캠코는 ▲공사의 부실채권 인수 연혁 ▲부실채권 정리 방법론 ▲신용회복 지원사업 개요 ▲부실정리를 위한 한국-베트남의 협력현황에 대해 강의했다.또 베트남 금융건전성 제고를 위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농촌 상생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을 맞잡았다.경주시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농촌협약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52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60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농촌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지역 전체를 단일 생활권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주요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건천읍, 현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서면, 천북면, 내남면), 농촌공간정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을 이끌어 낸 성과와 관련, 지난 24일 처인구 이통장연합회 회의에서 이동읍 21개 단체협의회와 남사읍 24개 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처인구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45년 동안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가 해제된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주민과 함께하는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동·남사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동·남사읍 주민들은 '고생하신 이상일 시장님 감사합니다', '용인시 발전의 걸림돌 제거됐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된 가맹사업법 개정안에 강력히 반발했다.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면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방침이다.25일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0만 프랜차이즈 산업인은 일방적이고 비현실적인 악법을 반대한다”며 가맹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결사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개정안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법안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가맹사업법 개정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 학계, 본사, 가맹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6월 '수수료 2.8%의 신규 가맹 상품'을 출시한다.택시 업계가 요청해왔던 새로운 매칭 알고리즘도 기술 테스트를 거쳐 3분기 내 도입하겠다고 25일 발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부터 주요 택시 단체및 가맹택시 업계와 간담회 및 개별 실무 회의를 가져왔으며, 택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상생 합의안에 대한 성실 이행을 위해 오는 6월 2.8% 수수료의 신규 가맹 상품을 출시한다.기존 가맹 수수료 대비 낮은 수준으로, 가입 초기 비용도 함께 인하해 택시 사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상생형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DX) 지원 사업'을 26일부터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과 김광수 신한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D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신한은행 제휴 소상공인DX 상생지원 프로그램'으로 최근 물가인상, 인건비상승, 구인난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매장 디지털 주문 시스템인 'KT 하이오더' 도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는 약 78%라는 높은 주주환원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배당 정책을 유지해 주주친화에 앞장서고 있다. 미국 엔비디아의 주주환원율이 33%에 불과할 정도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주보다는 시설투자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80%에 육박하는 주주환원율을 기록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3년 단위 중기 주주환원정책과 분기 배당 등을 실시하며, 주주 정책의 모범을 보여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반도체 사업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4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장기이식 거부 반응 검사, 원데이 뚜벅 챌린지, 광고 캠페인 진행 소식이 전해졌다.GC지놈이 '장기이식 거부반응 검사'서비스를 확대한다. 태극제약이 상처 살균·치료에 효과적인 '포리비돈연고'를 선보였고 펙수클루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헥토그룹이 '걷는만큼 기부하는 원데이 뚜벅챌린지'를 개최하고 빨간펜의 '브레이니 아이'가 누적 판매 매출 160억원을 돌파했다. 신신제약이 다한증 치료제 노스엣센스의 신규 캠페인을 론칭했고 캐시워크가 '동네 산책'서비스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글로벌 배터리 기업 A사는 유럽 각지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B사에 전기차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그런데 B사의 전기차 배터리를 분석해본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의 코팅분리막, 양극재, 전극·셀 구조 등 핵심 소재와 공정에서 특허 침해가 30건 이상 확인됐다.#C사는 전세계 굴지의 전자기기 제조 업체들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C사의 배터리가 장착된 노트북, 휴대전화 제품은 유럽, 중국 등지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C사의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특허를 무단 사용한 것으로, 코팅분리막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 없이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LG전자는 24일 국립재활원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립재활원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LG전자 이향은 H&A CX담당과 국립재활원 강윤구 원장 등이 참석한다.LG전자와 국립재활원은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LG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작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의 종착지다. 국내 주식시장의 고질적인 할인 요인을 해소해 투자 환경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적이다. 이에 본지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현 상황과 보완해야 할 점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은 갑자기 튀어나온 정책은 아니다. 정부는 2022년부터 한국 증시 디스카운트 원인에 대해 정책 세미나를 여러 번 개최했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해소 방안을 논의해 왔다.그 결과 ▲배당 절차 선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실 직원들과 함께 이관섭 비서실장 퇴임 및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취임 인사 행사에 참석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김 대변인에 따르면 이관섭 비서실장은 퇴임 인사에서 "여러 가지 과제들을 많이 남겨두고 떠나 죄송스럽지만, 우리가 추진했던 여러 개혁 과제들은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가 소통과 상생의 정신으로 긴 호흡을 가지고 간다면 풀지 못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실장은 "용산에서 보낸 1년 8개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이 '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법' 등 쟁점법안을 국회 본회의 직회부 안건으로 올려 의결하면서 정국이 급속히 냉각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가맹사업법(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민주유공자법(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대한 국회 본회의 직회부 안건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이날 표결에는 민주당 소속 위원 11명을 비롯해 김종민(새로운미래)·양정숙(개혁신당)·황운하(조국혁신당)·강성희(진보당) 의원 등 15명이 참석했다.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