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20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은 2일 "(상온 노출 여부를) 조사 중인 정부 조달물량 접종 건수는 1일 기준 2290건(명)"이라고 밝혔다.이중 이상 반응을 호소하는 사람도 12명이다. 질병청이 전날 발표한 1910명에 비해 하루 새 380명 늘어난 것이다.접종자가 나온 지역은 강원과 울산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다.지역별로는 경기 673명, 광주 361명, 전북 326명, 인천 214명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내년 하반기에는 배송받은 식료품에 부착된 스티커로 식품의 상온노출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한국화학연구원은 ‘콜드체인 안심 스티커’를 상용화하기로 하고 14일 뉴처와 기술이전 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콜드체인 안심 스티커’는 온도변화에 따라 투명해지는 나노필름을 이용한 것으로, 두 겹으로 된 스티커의 앞면이 10도 이상 상온에 노출되어 투명해지면 뒷면에 나타난 이미지로 식품의 상온노출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최근 언택트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신선식품 배송시장이 덩달아 성장하고 있어서 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