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동제약이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장애인의 달을 맞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 '특별.시: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전을 개최한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광동제약은 앞으로 한 달간 진행되는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전시회의 주요테마는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으로 서울, 뉴욕, 브루클린, 베네치아 등 세계 각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하이브 자회사이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하이브-민희진 대립'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하이브가 어도어에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그러면서 "제가 하이브를 배신했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저는 하이브가 저를 배신했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무슨 죄가 있나. 저는 일을 잘한 죄밖에 없다"고 말했다.민 대표는 SM엔터테인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지난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삼성물산이 1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결정을 내렸다. 시장에서는 '가장 빠른 주주환원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삼성물산은 지난 3월 자사주 소각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전체 지분율 중 9.8%인 우선주 전량을 소각하고 보통주는 2026년까지 12.6%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소각이 결정된 보통주와 우선주는 시가 기준으로 1조원 이상 규모라고 밝혔다.삼성물산은 또 올해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를 지급하는 배당정책 내에서 최대 지급률을 적용, 보통주 주당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56조원에 달하는 세수 펑크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법인 세수가 올해도 비상등을 켤 것으로 보인다.23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법인세 납부액은 0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가 별도기준 11조50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법인세는 회사의 이익에 매기는 세금이기 때문에 적자를 본 기업은 내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의 자회사까지 포함한 연결기준 영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주가가 10% 급락한 영향에 국내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93%) 내린 7만6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날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보다 1700원(0.98%) 하락한 17만1600원에 장을 마쳤다. 한미반도체(-6.82%), 리노공업(-8.78%), 동진쎄미켐(-2.25%) 등 여타 반도체주 역시 일제히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가장 최근 거래일인 지난 19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코웨이는 서울 서초구 HDC랩스타워에서 HDC랩스와 전략적 협업에 나서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HDC랩스는 건물관리 솔루션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업체다. 공간 케어 브랜드인 ‘베스틴 케어’를 선보이고 있으며, 공간방역·살균과 위생장비 렌탈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통해 제휴 상품을 개발하고 영업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코웨이 환경가전 제품과 HDC랩스의 베스틴 케어 방제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도레이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이날 서울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 중구청, 중랑구청과 '땡겨요' 공공 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의 8개 자치구(광진·구로·용산·서초·은평·성동·중구·중랑구)와 공공 배달앱 협약을 맺게 됐다.신한은행은 중구와 중랑구 구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가 17일 정오 경기 화성사업장 부품연구동(DSR) 야외에서 집회를 진행한 가운데, 두 번째 집회를 5월 24일 서울 서초 사옥에서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특히 전삼노는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재 5개로 분산된 삼성전자 노조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 노조는 ▲전삼노 ▲DX노동조합 ▲동행노동조합 ▲구미네트워크노동조합 ▲사무직노동조합이 있다.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전삼노 외) 찬반투표에 참여한 노조 4곳 중 이번 쟁의에서 빠진 DX 노조를 제외한 3개 노조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전국삼성전자노조가(전삼노) 쟁의권 확보 후 17일 첫 집회에 나섰지만, 사측은 안전을 우려해 전삼노가 경기 화성사업장 부품연구동(DSR) 1층 로비에 진입하는 것을 막아섰다. 이에 전삼노 집회는 이날 정오부터 건물 밖 야외에서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사측은 타워 입구에 차단띠를 설치하고 정문 뒤쪽으로 자바라를 설치해 노조원들의 진입을 막았다. 사측 변호인은 "오늘 상당히 많은 인원이 모이는데,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야외 개최 방법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장소가 로비인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가 17일 경기 화성사업장 부품연구동(DSR) 1층 로비에서 첫 쟁의행위로 평화적인 집회에 나선다. 하지만 사측은 이날 집회에 대해 불허 방침을 전달하고, 법적인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노사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집회는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혀, 양 노조 간 연대투쟁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금속노조가 직접 나서 지지 입장을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이현국 전삼노 부위원장은 "내일 DSR 로비에서 평화적 집회를 진행한다. 조합원들이 노동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보조금 9조원을 받는다는 소식에도 장 초반 약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2.55%) 내린 8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 역시 전 거래일보다 4500원(2.28%) 내린 18만3900원에 거래되며 하락 중이다. 전날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의 텍사스 첨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위해 64억달러(약 9조원)의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그러나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총선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회동에서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민생안정을 위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 날인 지난 11일에도 민생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가수 보아가 악의적인 게시글에 대해 고소를 진행한다.11일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현재 여러 SNS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인신공격, 모욕, 비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당사 아티스트 권리 침해관련법적 대응을 담당하는 법무법인(유한) 세종을 비롯해 추가로 외부 법률 자문기관과도 공조해 국내외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SM 측은 "이전 공지 이후, 당사는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한남5구역)이 최고 23층·2592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지난 9일 제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한남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한남5구역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공동주택 56개 동, 2592가구(공공 390가구, 분양 2202가구)로 지어지며 부대복리시설과 판매시설, 오피스텔 1개 동(146호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건축위는 한남5구역의 공공성 확보와 창의적인 디